91년 오늘 제가 발령 받은 날입니다.
로컬생활을 한 3개월여 하다가 공채소식을 듣고 막무가내로 사직서를 내버리고 무작정 드리밀었던...
시험까지 남은 시간은 3박4일... 거의 날 꼴딱 새고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지금의 직장에 고마워 하면서...
자축합니다.
오늘 근무를 마쳤으니 16일 근무까지 한 셈이니 만 18년을 넘겼네요.
뜨거웠던 91년 8월이 생각납니다. 무지도 더웠던...
앞으로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더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꾸뻑~~!
초심을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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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수님, 20주년에는 병원에서 뭐 안 해 주남유? ^^
한 직장에서 오래 버틴 건, 능력 아니면 필살기가 있기 때문이겠죠.
앞으로 정년퇴직 때까지 주욱? ^^
그만 두고 싶을 때 그만 둘 수 있기 바랍니다 ^^ 축하축하~
축하축하~~~축하드릴일 맞네요.
한 직장에서 18년이라...부럽기도하고 대단하시기도 하고.
앞으로 정년까지 쭈욱~~~~~
18년?
발음은 거시기 하지만
축하드립니다.
우리 연변에서는 20년은 돼야
'좀 됐다.'고 합니다만 ㅎㅎㅎ
한 직장에 오래 근무를 할 수 있었다면 좋은일이 많았을테지요.
축하합니다.
우리회사는 10년, 20년, 30년 근속을 하면 금붙이도 주고 해외여행도 시켜주고 그러던데 뭐 없나요?
한 직장에서 뼈를 묻는(정년퇴직)하는 사람들을 몇 보았는데
정말 보기 좋더군요. 사실 그러기도 힘들거든요. 축하합니다.
18년이면..
그동안 못볼곳도 많이 보고
아니꼬운것도 많이 겪으셨을듯
나머지 시간은 , 즐겁고 여유롭게 지나가시기를~~
그러셨을 겁니다.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는 일은 얻는 것도 많겠지만
그러려면 그 사람이 가진 업무 능력 외에
수많은 인내와 관용과 포용 등 인간적인 완성도를 요구받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정년퇴직하도록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한 사람들을
존경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왈바 밥상을 항상 풍성하게 차려 놓으시는 십자수님~~
축하,축하,축하합니다~~~~
오늘 오프데이로군요....축하 드리오...만땅으로....
근디 분명 뭔가 나왔을낀데.....*엠티비 가서 짜수님 앞으로다가 뭐 하 나 질러야겟는듀...^^ㅎ
축하드립니다. 한곳에 오래 있기가 그리 쉬운일은 아닌데 특히 병원이라는 특수한 곳에서는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초심의 맘으로 꾸준하시기를 바랍니다. 부럽사옵니다.
십자수님.
축하드립니다.
더욱 더 정진하셔서,
계속 좋은 소식 많이 올려 주소서~
축하드립니다
요새는 나가래도 잘 버티는 직원이 능력있는 직원입니다
저도 정년퇴직이 목표인지라...^.^아직 20여년 남았습니다...
정말 축하 드립니다.
그대로 쭉 가서 꼭 정년퇴직 까지 열심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10년 근속하면 금 5돈 줍니다. 병원 로고가 각인되어져 있는...
20년 근속하면 10돈 줍니다.
30년 근속하면 20돈 줍니다.
10년 근속 때 받은 금 5돈 목걸이는 2002년 장기파업 때 팔아서 살림살이에 보탰습니다.TT
고로 암껏도 없씸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보건계열 종사자들은 장기근속이 많고 특별한 노하우가 없는 한 밖에 나가서 뭐 딴 거 하려해도 능력이 되질 않습니다.
정년퇴직까지 한다면 32년을 일하게 됩니다. 앞으로 14년 남았네요. ㅋㅋㅋ
축하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음 먹은대로 꼭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근데 전 금붙이고 뭐고 일본의 모 기업처럼 했으면 좋겠더군요.
10년이면 보름, 20년이면 한 달, 30년이면 두 달 정도...
이렇게 유급휴가를 주면 좋겠다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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