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타기 이전에는 여름 지나기전에 한번씩 호되게 감기를 앓고는 했는데
잔차 타고나서는 고질이던 코감기조차 바이~ 바이 ~~했습니다
잔차백신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지요
헌데 중학교 다니는 딸아이가 학교에 가서 체온을 재보니 37.5*c가 나왔다고
선생님이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고 해서
집사람이 비상이 걸렸지요,,, 전 딸아이가 연례행사로 걸리는 목감기 같은데,,,
집근처 병원에 가서 감기약 처방받고 하루가 지났는데
딸아이가 계속 머리가 아프고 목도 아프고 열도 나고,,,
집사람은 인터넷 검색으로 일반 감기와 신종플루의 차이를 심층 분석하고,,,
다시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과 면담하고,,,그렇게 이틀이 지나가니
딸애 열도 떨어지고 붓던 목도 나아지고 집사람 걱정도 사라지고 ,,,
퇴근해 보니 플라이급 집사람 무릎에 헤비급 딸애가 안겨 웃고 있습니다
공익 근무하는 아들녀석은 오늘도 회식을 했는지 술냄새 풍기며 자정이 넘어 들어와
제 방으로 문을 쿵~닫고 들어가 버리고,,,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내일은 편안한 맘으로 집근처 초안산 한바퀴 돌아야 겠습니다
회원님들 ~~신종플루 조심하세요~~
*딸아이 학교 선배 하나는 조퇴하고 싶어 면봉을 뜨겁게 데워 귓속을 비비고
감기걸린 것 같다고 선생님한테 체온을 쟀는데 체온이 90*c가 나와 뒤지게 혼나고
반성문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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