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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hs9634162009.09.16 11:28조회 수 59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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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타기 이전에는 여름 지나기전에 한번씩 호되게 감기를 앓고는 했는데

잔차 타고나서는 고질이던 코감기조차 바이~ 바이 ~~했습니다

잔차백신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지요

헌데 중학교 다니는 딸아이가 학교에 가서 체온을 재보니 37.5*c가 나왔다고

선생님이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고 해서

집사람이 비상이 걸렸지요,,,  전 딸아이가  연례행사로 걸리는 목감기 같은데,,,

집근처 병원에 가서 감기약 처방받고 하루가 지났는데

딸아이가 계속 머리가 아프고 목도 아프고 열도 나고,,,

집사람은 인터넷 검색으로 일반 감기와 신종플루의 차이를 심층 분석하고,,,

다시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과 면담하고,,,그렇게 이틀이 지나가니

딸애 열도 떨어지고 붓던 목도 나아지고 집사람 걱정도 사라지고 ,,,

퇴근해 보니 플라이급 집사람 무릎에 헤비급 딸애가 안겨 웃고 있습니다

공익 근무하는 아들녀석은 오늘도 회식을 했는지 술냄새 풍기며  자정이 넘어 들어와

제 방으로 문을 쿵~닫고 들어가 버리고,,,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내일은 편안한 맘으로 집근처 초안산 한바퀴 돌아야 겠습니다

회원님들 ~~신종플루 조심하세요~~

 

*딸아이 학교 선배 하나는 조퇴하고 싶어 면봉을 뜨겁게 데워 귓속을 비비고

감기걸린 것 같다고 선생님한테 체온을 쟀는데 체온이 90*c가 나와 뒤지게 혼나고

반성문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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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가끔은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에 고생한 적도 있지만

    대개는 봄,가을에 한 차례씩 지독한 몸살감기로 호되게 고생했었는데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이후로 십여 년 동안 감기를 전혀 모르고 살았지요.

    식구들 중에서 한겨울에도 냉수로 샤워하는 사람은 저 혼자였습니다.

    그러다 심정적인 문제들로 자전거 타는 일을 게을리하면서

    십여 년 동안 잊고 지냈던 감기몸살이 수시로 급습하더군요.

     

    열심히 타는 요즘 다시 감기를 잊었습니다.

    이따금 콧날이 좀 시큰거리고 머리가 약간 띵한 것이 감기의 전조로 보이지만

    그냥 무시하고 자전거를 끌고 라이딩을 다녀오면 흔적이 씻은 듯 사라집니다.

    다들 자전거 즐겁고 열심히 타세요. 나쁘지 않습니다.

     

     

  • 초안산 부근에 사시는가 보군요...부럽습니다...야간 라이딩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에 사시니까요.

    따님 학교 선배의 재롱과(?>.<)  가벼운 감기에 살며시 웃음이 나는군요.

    가족분들의 건강하심을 빕니다...덕분에 오늘 첨으로 웃음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 그나저나 따님 때문에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저도 요즘 마누라가 며칠 기침감기가 심해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hs963416글쓴이
    2009.9.16 12: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초안산 엎어지면 코가 닿을 정도로 더없이 좋은 서식지이지요^^

    밤엔 무서워서 못갑니다 더구나 요즘 두번이나 연속해 개똥(?)을 밟아 더 무서워요~~

    청죽님과 서식공간이 겹쳐 언젠가 뵐 기회가 오겠지요~~희망사항입니다^^

    입이 방정인지 딸애가 또 열이나 조퇴 당했다네요

    금방 병원 예약하고 왔네요ㅡ_ㅡ;;

     

  • 어제 딸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플루환자가 발생했다고 안내문을 보냈더군요

    등교 길에 개인마스크,물, 손수건 지참해서 등교시키라고요

    환자만 격리시키면 되나보네요

  • 우리 병원에 드디어 확진환자 3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출근해 보니 명단이 모니터 앞에 붙어 있네요.

     

    아이참 마스크 쓰면 정말 답답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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