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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샵도 있더군요 (내용 깁니다)

아담2009.09.16 12:56조회 수 996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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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에 있는 한 MTB 샵에서 겪은 이야기 입니다.

동네에선 나름 자전거가 종류별로 많은 곳 이지요
(비록 엘파마나 자이언트가 대부분이지만)

여자친구 자전거도 여기서 구매했고
나름 동내에선 인지도가 있는 샵 입니다.

어쨌든 지금부터 이 샵에서 당한 황당한 사건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

얼마전 자전거(스캇 스케일 35 - 2009년형)를 타다가 앞 드레일러가 고장이 났습니다.
제가 구매한 샵은 수리한 부품 재고가 없어
결국 구로동의 이 샵에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E-타입 앞 드레일러가 있냐는 질문에
시마노 데오레가 있으니 공임 만원만 주면 무상으로 달아주겠다고 하더군요
찾아가니 E타입이 아니었습니다.

혹시몰라 LX나 SLX는 없냐고 물어보니
홈페이지들 뒤집니다.
시마노 SLX 는 재고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 자전거에 달린게 SLX 였습니다)

모니터에 뜬 사진을 보니 E-타입이 아닙니다.-_-
불안했지만 일단은 알았다고 맡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 해보니 E-타입이 아니더군요.

전화를 했습니다

"아저씨 시마노 SLX가 E-타입이 맞나요?"

"요새 신형은 위에도 달수 있고 아래에도 다 달수 있어요"

"아.. E 타입은 그런게 아니고 크랭크에 직접.."

"(말을 끊으며) 그건 구형이고 신형은 다 달린다니까~ 걱정마세요"


불안감이 엄습했지만 참았습니다.

다음날..

샵을 찾아가기 전 전화를 하니 이러더군요.

"전화 잘 했네. 그게 SLX가 안맞아서 XT로 바꿨어요"

"(거봐 내가 뭐라고 했어-_-) 네 잘하셨어요.
앞 뒤 변속기부분이랑 브레이크 정렬도 보시는 길에 부탁드릴게요
그럼 8시전에 찾아 뵙겠습니다"

"네네 다 잘 봐드릴게요 그때 오세요"


아주 친절합니다.

그리고 샵에 갔습니다.

제가 알던 XT의 모양이 아닙니다.
여기저기 살펴보니 XT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아저씨가 옆에서 거들더군요

"그게 제논에서 68,000원에 파는건데 60,000원에 공임 안받고 드릴게요"

뭐 일단은 다음날 시골로 벌초를 가야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이것저것 벌초떠날 준비를 끝내니 12시가 다 되었더군요.

다시 인터넷에서 부품을 보니... 가격은 아저씨가 말한게 맞는데 모양이 다릅니다.




아저씨는 분명 제논에서 68,000원에 파는 것 이라 했고
그럼 위에 잇는 변속기가 달렸어야 하는데

실제로 달린건 그게 아니더군요

구형 XT (M750) 였습니다.

이베이에서 검색해보니 약 24달러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한 인터넷 카페에선 E 타입 아닌것이 2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부품이 타입별 가격 차이는 없는 것 같더군요)
이상해서 확인 해보니..


결국

28,000원짜리를 6만원에 팔면서
68,000원짜릴 6만원에 팔며 공임을 안받는것처럼 사기를 친거죠


늦은시간이라 바로 전화를 걸 수 없고
다음날 벌초를 가는 차 안에서 전화를 했습니다



"아저씨 어제 앞 드레일러 수리 한 사람인데요. 부품이 뭔가 착오가 있었던것 같아요"

"뭐가요? XT 맞는데?"

"아.. 보니까 달린건 M750 라고 구형 부품이 달렸네요.. 혹시 뭔가 착오가 있었나 싶어서요"

그랬더니 갑자기 화를 내며 말이 많아지더군요

"변속기가 변속만 잘되면 되는거지 구형이랑 신형이 무슨차이라고 그래요.
그런거 일일히 따지는 사람 없어요.
그것도 재고 없는거 간신히 구해온건데..
그런건 사기도 아니고 다들 그렇게 해요
그런거 신경쓰는게 더 이상한거에요"

이렇게 얘길 하더군요

"아저씨 구형과 신형 차이가 디자인이랑 가격이에요.
그리고 어차피 내가 구매 한 샵이 아닌곳 맡기는 거라 공임은 생각하고 있었고
처음 데오레 달러 갔을때부터 공임은 드린다고 했잖아요
제가 기분이 나쁜건
'신형이 없어서 구형으로 구했는데 공임 얼마 더해서 받겠다'
라고 솔직히 말했으면 괜찮을텐데
처음부터 신형이라고 말해서거든요.
그럼 '제논에서 지금 68,000원에 파는거다' 라고 말한건 왜 그랬어요?"

"그거 따지는 사람 없다니까요. 이사람 말을 못알아듣네
원래 구형이던 신형이던 다 그 가격에 파는거에요
그나마 부품없다고 해서 내가 오토바이타고 금천까지 가서 구해온건데
진짜 너무하네. 생각할수록

그리고 자전거를 보니 사람 성격이 보이는게
변속기도 엉망이고 완전히 못 탈 지경인 자전거 완전 고생해서 다 고쳤놨더니
그런거 생각 해 주셔야지 똑같은거 부품이 구형/신형 아무 상관없는거 바꼈다고
그렇게 따질거리도 아니고 사람이 그러는거 아니에요"

(인신공격을 하더군요 -_-)

"지금 제가 어떤 부분에서 화가 난건지 잘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은데요
어차피 얼마 안되는 돈 제가 공임을 드린게 아깝다는게 아니라
구형을 신형이라고 구체적인 모델까지 언급 해 가시면서 판매하신게 너무하다고 하는거잖아요
얼굴까지 보면서 제논에서 68,000원에 파는거라고 하셨는데
그때 그건 왜 그러셨어요?"


 "아 진짜 이사람 심하네. 아 환불하면 될거 아니야. 가지고 오면 떼 줄테니 가져와요"


이 대목에서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네 알겠습니다. 지금 제가 벌초가는길이라 오늘은 못가구요. 다녀와서 바로 가지고 갈게요"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잠시후에 전화가 다시 오더군요

 "그거 달고 때고 고친거 공임은 주세요"

"얼마 드리면 되죠?"

 "공임 만원정도 빼고 5만원 환불 해드리면 되겠네"

방귀 낀 사람이 성질낸다고 -_- 화가 나지만 꾹 참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저씨 그거 인터넷에서 28,000원에 팔던데... 그냥 제가 공임 2만원 드리는셈 치고
만원을 저에게 돌려주는건 어때요?"

 "아 이아저씨 심하에.. 그거 내가 금천까지 가서 4만 4천원에 구해온거거든요?"

"그래요? 그럼 금천에서 가격을 더받은건가요?"

 "아니 그사람이랑 나는 형님 동생하는 사이라서 그런거 말하기가 좀 그래요
그리고 난 알톤이니 삼천리니 이런것만 만져봐서 그런 고급자전거는 보지도 못했어요
그게 구형인지 신형인지도 모르고 뭐가 좋고 나쁜건지도 몰라
그리고 내가 오토바이 타고 금천까지 왔다갔다 했는데
그런거 몰라주고 사람이 그러는거 아니에요
그냥 벌초 가는길인거 같은데 그거 쓰시고 기분좋게 다녀오세요"

분명히 자전거 수리할땐
항상 XTR 을 타고 다니다가 스램을 잠시 써보니 적응이 안된다고 하고
락샥 SID 샥 진열되어 있는것 보면서 뭐가 좋니 나쁘니 설명해주고
샵에 풀 XT, XTR 급 자전거를 판매한다는 사람이
알톤이나 삼천리밖에 만져본적이 없다니..

진짜로 환불해달라고 올까봐 되는대로 대충 막 던지는 것 같더군요

순간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여기서 접고 소비자 보호센터에 신고를 해 버릴까 하는.
그런데...
나이든 사람이 돈 만원 이만원에 짱구굴리고 되는대로 거짓말 내 뱉는게 한심하기도 하고
그냥 돈 주고 내 맘대로 인터넷에서 내 기분대로 까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저씨 그냥 내가 쓸건데.. 이건 기억 해 두세요
내가 왜 어떤 부분을 기분나빠했는지 그건 아셔야 될 것 같아서요"

끝까지 미안하다 죄송하단말은 한마디도 않고 이러더군요

"아 그게 기분나빴군요"

그리고 끊었습니다.

어차피 데오레 급으로 바꾸려고 생각했을만큼
신형이냐 구형이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고
지금 달린것도 쓰기엔 아무문제가 없으며
사실 앞으로 큰 문제없이 잘 쓸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분명 그 아저씨는 나에게 거짓말을 했고
난 그게 기분이 나빴던 것입니다.

아마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환불은 막았다...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내 기분이나 입장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글로 남기게 되네요.

저번주 금-토요일에 있었던 일이니 이제 4일정도 지났습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열받는데...
이곳에 이렇게라도 남겨놓으면 기분이 좀 풀릴라나...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횡설수설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이제 좀 숨을 가다듬고... 오늘 저녁엔 자전거 타러 한번 나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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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샵도 있군요. (by 말발굽) 이런 샵이라면... (by Abra_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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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이런 글들을 보면 자기 입장에서 화만 내면서 쓴 글들이 대부분인데
    자세히 정리해서 써 주시니 공감하기에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말씀하셨다시피 크게 생각하시고
    즐겁게 타세요.

    그 사람 좋지 않은 사람이네요.
  • 구름선비님께
    아담글쓴이
    2009.9.16 17: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솔직히만 말해줬어도 납득할 수 있었을텐데. 동네 분이기도 하구요...
    이젠 신경 안쓰고 즐겁게 타야죠^^

    댓글 감사드립니다
  • 라이딩만 즐기지마시고,

    변속기 정도는 내 스스로 정비할수있는 능력을 키워,

    저 더런꼴 당하지 맙시다.

    소주한잔 하시고, 속 푸세요

    저 독까쓰가 위로해 드릴께요.

  • 독까쓰님께
    아담글쓴이
    2009.9.16 17: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부족한 때문이겠죠^^
    소주는  못마시니 맥주한잔 하고 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독까스님 말이 정답이시네요 

    그리고 공임은 외국에서는 굉장히 비쌉니다 그냥 화 푸시고  넓게 생각하세요

  • reaver님께
    아담글쓴이
    2009.9.16 17: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저도 친구에게 분해 정비를 배우고 있긴한데 (치킨 사줘가면서 ^^)
    이 경우는 부품 자체가 없던터라... 이렇게 점점 나아지겠죠.
  • 음...내용을 곰곰히 읽어보면 샵주께서 거짓말을 하신거 같지는 않습니다. 앞딜레일러라는 물건이 구형이나 신형이 기술적으로 차이가 있는 부분도 아니고 단지 칼라링과 수그램(?)정도의 경량화의 차이밖에는 없긴 하죠.

    외국 사이트나, 인터넷의 동일모델도 아닌 다른물건의 가격 2.8만원을 기준으로 '거짓말했다'라고 매도 하시는것도 그닥 사리에 맞는것 같지는 않군요. 제가 당장 '2.8만원에 물건을 구해다주세요'라고 하면 가능한가요?

    E 타입 딜레일러가 흔하지 않은 물건이기도 하고 그런 물건 구하려고 이리저리 전화해서 수소문하고 먼거리를 달려 구해온 그 노력도 작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E타입의 경우 크랭크도 풀렀다 조여야하고 일반모델보다는 세팅이 더 까다로운것도 사실입니다.

    윗분들의 말씀처럼 그 몇만원, 몇천원이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스스로 기술을 익히시면 되고, 그게 안되어 남에게 맡긴다고 하시면 상황을 좀 넓게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결국은 잘 모를 시절에 들어간 얼마간의 돈들이 다 나중에 경험치로 쌓이게 되더군요.

    전 샵 관계자도 아니지만 글쓰신분의 분하신 마음 못지 않게 샵주님의 화난 마음도 이해가 되어서 조금 가슴이 아프네요.

    좋게좋게 푸시면 좋겠네요.

  • eisin77님께
    아담글쓴이
    2009.9.16 17:16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돈때문에 기분이 나빴던건 아니었습니다.

    샵은 분명 인터넷 가격보다 부품가격도 어느정도 비쌀테고
    제가 구매했던 샵도 아니었기 때문에 가격이나 공임은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인터넷에서 부품을 사서 직접 달 생각도 했었지만
    아직 자신이 없어 그 비용을 감수하고 샵에 갔던거라 비용은 제가 처음 생각했던 비용과 비슷하게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나빴던건.
    구체적인 가격과 판매처까지 언급해가며 사람을 속였다는 것
    이거 하나였습니다.

    솔직히

    "구형부품밖에 구할 수 없어서 그걸로 달고 공임을 조금 붙였는데
    그게 성능 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손님 기분 좋으라고 신형에서
    가격 빼주고 공임 안받는거라고 했다.. 미안하다"

    라는 식으로만 말을 했어도 요새같은 불경기에 이해하고 넘어갔을 것 입니다.

    마지막까지 정말로 환불하러 올것만 걱정하시는 듯 하고
    미안하다는 말씀은 한마디도 없으시더군요.
    설사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더라도 인사치례라도 미안하다고 했다면 좋았을텐데
    마지막까지 그걸 문제삼는 내가 이상한거고 사장님은 잘 한 거더라구요.

    그 사장님껜 생업이기에 이렇게까지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싶진 않았지만

    "죄송하다"

    한마디만 했어도 이런일은 없었겠지요. 전 그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뭐 더이상 그 샵에 갈 일도 없으니 더이상 풀 것도 없고...
    그냥 잊어버리고 기분좋게 자전거 타야 겠습니다.

    상대방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던 의견 감사드립니다.
     
  • 그냥 사기죄로 고소하시면 됩니다.....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이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자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요.

    분명 사기죄가 성립합니다.

    저런 사람들은 경찰서에 몇번 갔다와야 정신 차리까 말까 합니다.

     

  • 빠빠님께
    아담글쓴이
    2009.9.16 17: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처음엔 68,000원짜리 6만원에 주고 공임도 안받는다기에
    고마워서 수리비도 일부러 은행들러서 현금으로 찾아 드렸지요.

    이럴줄 알았으면 카드로 할껄 이라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뭐 어쩌겠어요 이미 엎어진 물... 이렇게 하소연이라도 한번 했으니 전 그것으로 족합니다^^

    감사합니다.

     
  • 미루어 짐작컨대 샵주의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샵주께서 빨리 잘못을 인정만 하셨어도 기분이 덜 나쁘셨을 텐데요.

    잘못을 여간해서 인정하기 싫어하는 풍토는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

    사람을 좀 피곤하게 만들지요.

     

  • 靑竹님께
    아담글쓴이
    2009.9.16 18:25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맞습니다.
    사실을 인정하고 죄송하다고만 했어도 좋았을텐데
    마지막까지 "원래 그런거다"  라고 했던게 너무 아쉽습니다.
    글세요... 저도 회사에서 물건파는 사람이지만 나중에 제가 마스터가 되어 물건을 팔더라도
    그렇게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 죄송한데요..어디서 28000원에 xt구형살수 있나요?? 이베이어디 라고 말슴하시지마시고요..이것때문에 미국에서 주문하면관세랑..생각해서 9만원은 들거 같군요..현실성 있게 어디에서 판매하는지 알려주세요..저도 찾고잇습니다..신품 엑스티 앞변속기요..무지싸네요...거기..
  • cowboy2님께
    아담글쓴이
    2009.9.16 21: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베이는 검색하면 그냥 나오구요, 일반 소포 이용하면 시간은 걸려도 9만원은 안나옵니다.
    (FEDEX 류의 국제특송 이용하면 9만원이 넘어갈지도 -_-)

    카페에선 여기서 판매중입니다. 
    http://cafe.daum.net/femtb/LzHB/40  구형이고 탑밴드 방식이네요.
    배송료 2500원은 별도입니다.
     

    이정도 답변 드리면 현실성 있는건지요^^

  • 화날만도 하군요
  • stom(스탐)님께
    아담글쓴이
    2009.9.17 11: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속이려면 끝까지 안들키던가... 그럴자신 없으면 첨부터 속이지 말던가..
    들키면 미안하다고 하던가... 아무것도 아니니 좀 그렇죠... 어쨌거나 지금은 털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글을 읽는 제가 다 복장 터지네요.  저같으면 바로 가서 빼내고 원위치 시키라고 하겠습니다.

    공임은 무슨 공임이요. 엉뚱한 물건 장착했는데...으~~ 욕나온다...ㅆ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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