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 합니까?
1. 순종적이고, 착하고 순박한 여인(담백한 잔치국수) - 나만 바라보고 있는 나만 아는 신부
2. 예쁘고, 귀엽고, 똑똑한 여인 (새콤달콤한 스파게티) -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만점짜리 신부
질문이 너무...우스꽝스럽지요? 심각합니다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 합니까?
1. 순종적이고, 착하고 순박한 여인(담백한 잔치국수) - 나만 바라보고 있는 나만 아는 신부
2. 예쁘고, 귀엽고, 똑똑한 여인 (새콤달콤한 스파게티) -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만점짜리 신부
질문이 너무...우스꽝스럽지요? 심각합니다만...
세상에 자전거를 두가지를 놓고 그 중 하나만 골라여 한다는 질문 보다 약 2만배 복잡한 질문입니다.
완벽한 사람 없습니다. 맞추어가며 살아야 하며 만약 맞추기가 불가능하다면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과격한 것 같지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신부를 찾으세요...^^;
웬만한건 다 이해를 해주네요...
추구하는 자전거의 종류가 달라 약간의 이견은 있지만...
(저:산악 장거리 투어링 VS 아내:대중교통과 연계한 미니벨로 여행)
요즘같은 세상에 나만 바라보고 나만 아는 여자는 뭐 순정만화에나 나오는 연애할때 마초들이 좋아할 만한 타입이지만, 제 생각에는 세상에 자기를 보고 자기를 아는 여자, 남자인 나의 앞을 보는것보다, 자신의 인생의 앞길을 보면서 달려가는 여자. 그리고 앞을 바라보면 내가 보이는 여자가 아니라, 옆을 보면 내가 보이는 여자, 그런 여자가.... 저라면 원츄~
두가지 초이스가 있나 보네요... ^^
그리고 결정적으로 중요한것은, 배우자를 만나는것도 중요하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 하는것이 아니라, 행복한 결혼생활 인생을 위해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전직대통령이신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현직 대통령인 이면박대통령의 내외를 보면 참, 같이 사는 사람들끼리 비슷하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은 각각의 대통령들이 어떠한 배우자를 만나야 했기 때문이 아니라, 결혼한 그 시점 그 시기에, 그들은 그러한 배우자를 택할 수 밖에 없는 인간적인 모습을 갖추었던덕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
이제 고작 8년차의 생각입니다. ^^
아주 재미있는 질문이 올라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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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 합니까?
질문 드립니다. 배우자의 경제력이 있어야 합니까? 없어도, 혼자서 경제에 대해 책임질수 있으신가요?
결혼은 현실이기 때문에, 이 부분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만일, 혼자서 경제를 책임질수 있다면,
======== 1. 순종적이고, 착하고 순박한 여인(담백한 잔치국수) - 나만 바라보고 있는 나만 아는 신부
1번과 같은 여성이 좋게 느껴질겁니다.
여성도 직장이 있고, 경제력이 있다면,
=========== 2. 예쁘고, 귀엽고, 똑똑한 여인 (새콤달콤한 스파게티) -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만점짜리 신부
이러한 여성이 약간 더 점수를 받겠지요.. 그런데, 2번과 같다고 해서 만점이랄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보통 여성들은, 결혼후에 남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변합니다. 즉, 현재의 싯점으로만 생각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정말 조용한 여성이, 불같은 성격으로 변할수도 있고, 고삐풀린 망아지 같은 여성이
결혼후에, 정말 양순한 성격으로 변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본인의 성격이 확고해야 합니다. 남자의 마음이 갈대와 같으면, 이럴땐 이런여성도 좋고,
저럴땐 저런 여성도 좋고... 그렇다고 봅니다. 흔히 하는말로 , 정말 사랑하고 있는 여자와 결혼을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랑이란것이 100% 완전/완벽한것이 없으니까, 본인이 정한 기준 스무가지중에 한 다섯가지정도만
부합되면, 그것을 밀어부칠수 있는 뚝심도 필요합니다. 너무 따지다가 결혼 적령기를 놓쳐버린 친구들이
꽤 많아서 하는 말입니다. 어떤 책에 보니까, 상대방에 대해 존경하는 부분이 있어야 결혼생활이 지속될수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그 여성을 쉽게 이해할수 있는 방법은, 그 여성의 어머님과 친해지세요. 대부분, 나이들면
그 어머님과 매우 유사해집니다.
개인적인 소견은, 그 여성의 환경적 요인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인생의 철학과 주관이 비교적
뚜렷하고, 자기 관리를 가급적 철저히 하는, 그런 여성이 좋다고 봅니다. 쉽게 말하면, 직장이 있고, 자신의 직업관이
뚜렷하며, 가족애와 역사관이 있는 여성이 만점짜리 여성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시대는 많이 변했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여성이 미래를 위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을 바라보실때, 본인의 2세도 한번쯤 고려해보시길...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자신을 좋다고 하는 사람과 하세요.
다~~아...필요 없어요...
그저..음식 잘 하는 여자면 됩니다.....
40세가 넘어가면...음식 솜씨 없는 마눌님의 음식은...그야말로....죽을 맛입니다....
그 전에야...좀 나아지겠지...라던가...사랑의 힘(??)으로....라던가 하겠지만....
40세 이후에는 그저 무엇을 만들던지..착착 감기는 맛의 음식 솜씨가 최고입니다.
풀민님 의견에 동감.^^
음식솜씨는 꽤 중요한 조건이라는 건
장차 나이가 드시면 이해하실 겁니다.ㅋㅋㅋ
어떤 신부를 만나야할지 생각하기전에
내가 그런 사람을 만날만한 자격이 되는지 먼저 생각하라는
어떤분의 격언이 생각나네요
아무리 좋은 배우자를 만났다하더라도...........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배우자는 변합니다
아내가 변했다고 느끼는분들은.....자신이 아내를 그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
스탐님 생각에 동감합니다.
여자를 고른다는 것,, 당연한 것이지만
배우자를 물건고르듯 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으면 좋은 거지, 이래서 좋고, 저래서 부족하고,,,이런 생각은 좀...
지금 자기(홀릭님) 생각에 맘에 드는 처자가 좋습니다.
그래야 살면서 가끔 맘에 안들어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왜?
내가 선택했으니까~~~
이런 글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성격 그런차원이 아니고
순결차원의 글이었는데...
남자의 입장에서 자긴 카사노바짓을 하다가 자신의 신부는 처녀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그래서 처녀를 얻었다...
두번째 경우
결혼 전에 수 차례의 연애 경험이 있었던 두 남녀의 만남 중
첫 번째의 경우 여자가 남자 하나로 만족할까요? 라는 역질문을 던지더군요.(캣우먼인가 아무튼 무가지에서)
두 번째 경우가 오히려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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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 아니라 뭐하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라면 2번. 1번은 좀 재미 없을것 같아서요. 물론 2번은
티격태격하기도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