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작년 거의 이맘 때 10월 3일에 뒤집어져서 쇄골 부러뜨려먹고...
올해엔 무탈하게 가나 했더니...
비오시는 출근길에 덤프에 밀려 갓길로 접어드는 순간 떡 버티고 있는 주먹만한 돌을 밟아서 그만 갓길로 내동댕이쳐져서 한 5미터 날아가서 가볍게(?) 등으로 착지...몸은 움직일 수도 없고...
지나는 택시에 싣고 다시 빽. 이건 분명 뭐가 있다...택시타고 병원으로 와서 정형외과 접수하고 X-RAY 촬영하니...
요추 1번 2번이 압박골절.CT까지 촬영하고...
아~~ 미치겠습니다.
주치의 회진시간에 볼 일도 베드에서 보라는 엄명을...잠시 전 쭈군과 키군이 병문안을 왔다 갔습니다.
걸을만은 한데 허리를 구부렸다 일어날 때 거의 죽음입니다.
비가 잠시 주춤하길래 자전거로 나섰는데...쩝.
올해는 씨즌 오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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