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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로에 관한글(쏘가리)

우현2009.09.24 19:40조회 수 133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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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쏘가리 낚시를 좋아하시는 회원님들이 꼭 알아야 할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불법 어로에대한 글입니다..


""정보를 주신분은 불법 어로행위를 하고 있는 넘들중 몇몇은 서로 아는 사이이기도 하답니다. 하지만 이분 역시 불법 어로행위에 치를 떨고 있으며 그넘들에게 언젠가는 자기가 그넘들의 불법어로행위 현장을 포착하기만 하면 고발할수도 있다고 경고까지했다고 합니다.

오늘...정보를 제공하여 주신분의 신변위협을 우려해서라도 그분의 신원을 인터넷상에서 공개할수는 없지만 거의 100% 믿어도 좋을 만큼의 확실한 정보로 확인된 바에 의하면 작년 늦가을부터 올 겨울 그리고 봄, 현재까지 불법어로 작당들이 온통 강계를 휩쓸고 있다는 정보 입니다.

6명이 한 팀을 이루며 쏘가리 사냥에 나서고 있는데 이런 넘들이 몇 개팀 이상이 있으며 이들은 아주 최신장비로 무장을 하고 겨울엔 대낮에도 버젓이 " 불법 어로행위 " 를  자행하였고 요즘은 주로 새벽 1시에서 4시 사이에 그넘들이 목적한 구간을 완전히 초토화 시키고 있다는 믿을만한 소식통의 정보입니다.

이들이 한번 잠수하여 포획하여 나오는 고기의 양은 실로 엄청나다고 합니다. 한명당 주로 30~40cm급으로 40여마리씩 사냥을 하여서 나온다니까 한팀이 포획한 양은 거의 250~300 마리 수준이며 3~40급 쏘가리 한마리가 약 0.8 ~ 1kg 정도 나간다고 가정할때 이넘들이 남획한양은 무려 200~250kg 을 포획하게 되는 것이고 이렇게 불법으로 잡은 쏘가리들을 kg당 40,000원에 횟집이나 매운탕집에 넘긴다고 가정해 보면 하룻밤새에 약 1천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우기 작년까지는 중국산 쏘가리가 싼 가격에 수입이 되어 시중에 나돌아 다녀서 그런대로 제법 씨알굵은 토종 쏘가리가 많이 강계에서 낚시로 낚일 정도로 개체수가 많았지만 작년 가을부터 중국산 쏘가리의 가격이 폭등을 하여 별로 이윤을 보지 못하자 이젠 특수부대원(?)들을 동원하여 우리의 강계를 초토화 시키고 있다는 정보입니다. 아마 머잖아 5년정도 지나면 쏘가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구요...

이넘들의 보유장비를 보면 완전 방한, 방수 잠수복, 수중 밧데리. 수중 살림망, 특수 산소탱크.... 등등.... 특히,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물속에서 기포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수중록스"라 카던가 뭐던가 하는 특수 산소탱크를 지니고 다니며 야간에는 군대에서나 사용하는 수중 특수 야간 투시경까지 끼고 다니고 이 특수 투시경은 더군다나 빛이 나오질 않기 때문에 물 밖에서는 수중에 사람이 돌아다니는지 조차 알아볼 수 없는 장비로 마구잡이 사냥을 한다는것입니다.

또한 특수 산소탱크는 사람이 물속에서 산소호흡을 하여도 그 산소가 다시 특수 산소탱크로 들어가서 다시 재생을 하여 공급을 하여주기 때문에 기포가 전혀 발생하지 않기에 물밖에서는 전혀 알수가 없는것이고. 그러하니 이넘들은 배가 고파 밥처먹으러 나오기 전에는 절대로 물밖으로 대가리를 내밀지 않는 그런 특수 장비로 남획, 포획을 하고 다닌다는것이지요.

이들중엔 UDT출신도 있으며 수중전문부대인 동해 잠수함사건때 출동한 부대원출신도 있다합니다

더욱, 더 큰 문제는 이넘들이 사용하는 수중 밧데리가 더 심각한 문제라는겁니다. 이건 작살도 아니고 그물도 아니고 어린 쏘가리들마저 전기충격을 받아 생식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있다는게 미래를 내다볼때 결국엔 쏘가리 멸종을 시킬수밖에 없는 실로 무섭고 엄청난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는것입니다.

또한, 이넘들의 작업행태를 보면 예를들어 남한강의 경우, 오사리~북벽 한구간을 하루밤 동안에...북벽에서 온달동굴까지의 한구간을 그다음날 하룻밤동안에...온달동굴에서 소수력 발전소까지의 구간을 또 그다음날 밤에...소수력 발전소에서 가대교까지의 구간을 또 그다음날밤에... 등등 이런 식으로 완전 초토화 하고 다닌다는것입니다. 결국 이런식으로 영춘에서 단양역앞까지의 구간을 2회 왕복하면 딱 한달이면 깨끗이 청소 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다음엔 또 다른 강으로..

특히 요즘엔 강변에 텐트치고 야영객을 가장하여 낮엔 자빠져 자고 심야에만 활동하며 수중밧데리로 낚은 고기는 물속 깊은곳에 이넘들만 아는 장소에 보관하고 있다가 중간중간에 수송차량이 심야에 도착하면 신속히 운송해버린다는 아주 조직적인 넘들인 모양입니다.

이들이 전국의 강계를 초토화해 버린 것을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 각 댐의 쏘가리 서식지는 이미 작년 가을부터 겨울동안에 초토화되었구요...그 다음이 금강 초토화... (금강은 이미 작년 가을부터 제일먼저 행하여 졌었구요..)
또, 용담댐 상하류의 영동, 옥천, 무주, 진안지역 초토화...섬진강 초토화... 경호강 초토화... (경호강에선 이넘들중 한명이 단성에서 이른봄에 새벽 4시경에 약 40 여마리 꿰고 나오다가 낚시인의 신고로 입건되었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달천강 초토화... 남한강 초토화... (최근 금어기 기간동안에 남한강이 초토화 되었읍니다...)
주천강, 평창강, 조양강 초토화... 현재 북한강이 초토화 진행중일거라는 정보이구요...

이러니 요즘의 강계에서 보이는 쏘가리는 그저 18cm미만의 쏘가리만 보이는것이지요...그나마도 씨알굵은 쏘가리가 안나오니까  몰지각한 낚시꾼들마저도 18cm 미만의 쏘가리를 마릿수로 kg단위 또는, 1관 잡았니.. 두관 잡았니 할 정도로 남획을 하고있어 씨를 말리고 있는 형편이구요... 1관이란 3.75kg이니까 그런 어린 녀석들을 1관 채우려면 약 150 여마리씩은 꿰미에 꿰이게 될겁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이 얼마나 한심한 지경에까지 이른겁니까?

정말 몇년후면 쏘가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듯 싶습니다. 더이상... 낚시로는 대물은 커녕 잔챙이도 구경하기 힘든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것입니다. 강변의 매운탕 횟집에서 쏘가리회나 쏘가리 매운탕의 판매를 전면 금지시키는것을 법제화 하는 방법외엔 아마 별다른 방법이 없을듯 합니다...쏘가리를 사는넘, 찾는넘이 없어야 불법어로행위 를 자행하는 넘들이 사라질것이기 때문이지요..

자! 이런 상황에서라면 여러분들은 어찌 하시렵니까? 우리가 낚시를 계속하고자 한다면 강계에서 잠수복 입은 넘들만 보면 무조건 신고하고 이상한 배타고 다니는 넘들은 무조건 신고하고 구명동의 안입었다고 신고하고 보트운전 무면허 라고 신고하는 등의 신고정신이 가장 절실히 필요할때가 아니듯 싶습니다.

정말 추하고 더러운 세상입니다...!!
돈이 된다면 미래도 없고 후손도 없고 일말의 양심도 없는 짓꺼리들을 누구나 할것없이 자행하려 하고있으니... 만약에 그넘들의 어린 자식들이 나쁜넘들에게 유괴 당하고 유린당했다고 할때 그넘들은 어찌할까요?

이런 나쁜넘들이 판을 치고 다닌것도 모르고 이제나 저제나 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이상하네~?? 이상하네~?? 하며 낚싯대 들고 다닌 우리들 자신이 초라해 보이고 비참해 보일뿐입니다.
수온이 높아서도 아니요.. 물이 많아서도 아니요..물이 적어서도 아니요...낚시 실력이 없어서도 아니요...포인트가 유실되어서도 아니었지요...포인트가 유실되었어도 그강의 그 쏘가리들은 늘 그곳을 지나다니고 있었을겁니다.

그런데... 그런데...
요즘은 지나 다니는 쏘가리 마저도 없어졌으니....

더욱 답답한건 며칠전 홍천강모처에서 112로 신고해 보았으나 112전화받는양반이 불법과 합법도 모르길래 설명해주면서 출동하라고 윽박지른일도..결국 늑장출동에 머구리덜은 장비죄다 안전지역 수중에짱박고 나오더라는..그래도 112신고합시다~!
당시단속된 잠수부세명은 또다시 단속될경우 이유불문하고 입건될것이라 합니다.(당시 경찰과 함께출동한 농어촌 생태환경감시과직원말)

주로 새벽녘에 낚수하시는분들께선 조금귀찮더라도 112한번 눌러서 위치를 정확하게 말해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시고  출동할땐 제발 뻔쩍뻔쩍과 사이렌좀 끄고 오라는 조크도 부탁해줍시다...

들리는말에는 전문 첨단장비한 사람들 구리팀과 파주팀이 전국구를 도는 전문 꾼이랍니다.  
[출처] 모두 관심좀 가져 주세요 꼭 신고합시다.. (루사모CLUB-루어낚시를 사랑하는 모임) |작성자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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