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러네요?

이전의 왈바는 닉네임 체계가 따로 없어서 '아이디=닉네임' 공식이 성립했었습니다.

지금의 가입 페이지는 아이디와 닉네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즉, 로그인할때는 아이디를 쓰지만 자신이 지정해둔 닉네임으로 노출이 되는것이겠지요.

아마도 "글쓴이"에 해당하는 값은 닉네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트 소스 프로그램을 수정하면 하나로 통합이 가능하겠지요. 단, 홀릭님의 정책적 결정에 따른...이라는 단서가 붙겠네요. ^^

기존 왈바는 일부러 아이디와 닉네임을 동일하게 처리하도록 강제로 만들어서 운영해왔습니다.

닉네임을 요청하는 요구도 많았으며, 무엇보다 아이디변경 처리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었고, 그런 작업을 통해 DB가 많이 엉켜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기본 엔진은 최대한 변경하지 않고 애드인이나, 위젯스타일을 이용하여 필요한 기능을 붙히는것으로 개편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아이디는 말 그대로 ID (Identification) 즉 고유의 아이디입니다. 로그인시 필요한 것이죠.

닉네임은 대화명입니다. 게시판에 남들에게 보여주고픈 닉네임을 자유롭게 선택하실 수 있는것입니다.

물론, 기존의 아이디=닉네임 을 고수하시는 분들은 전혀 신경쓰실 필요없습니다. 그냥 그대로 놓아두시면 되니까요.

먼저 닉네임을 차지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그 닉네임을 쓰지 못합니다.

다만, 로그인시 아이디와 닉네임을 다르게 사용하실 분들만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색을 하실때는 닉네임으로 검색하시는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아이디는 135djfhfh55000 이런식의 아이디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닉네임은 '홀릭바보' 뭐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니까요.

제 아이디는 십자수이고 부르는 이들은 짜수님이라고 부르지요.

근데 저보다 아래연배가 짜수님 그러면 좀 거시기 하더라는...ㅋㅋㅋ 나도 나이 먹나보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