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집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허허......... 이거 또 간만에 꿈을 꾸는군요. 오랜만인듯 합니다.
허나 전혀 달갑지 않은 꿈이었습니다.
꿈에서 저와 생각나지 않는 친구한명과 같이 잔차 타고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 애마를 타고 친구는 미벨을 타고 다녔지요.
근데 어느 순간 제가 친구 미벨을 타고 그동안 다녔던 길을 미친듯이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제 잔차를 찾아다녔습니다. 휴식한 자리 밥먹은 자리 지나쳐온 길 여기저기 다 돌아다녔습니다.
간데 또 가고 가고가고 또 가고가고가고 둘러보고 여기저기 수소문해보고... 결국은 못찾고 있는데....
어디선가 친구가 갑자기 떠억하니 나타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미안하다고 부품 두개 꺼내보며 나머지는 이미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어떤 쉐리가 가져가서는 다 분해해서 그 사이 팔아버렸던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
ㅠㅠ 잔차 새로 산지 3주밖에 안 된 녀석인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진짜 꿈속에서 난리 치면서 괴로워하는 순간 꿈에서 꺳습니다.
제 잔차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꿈인것을 안 순간 안도의 한숨과 흐르는 땀을 닦아주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꿈 꾸어보셨는지요?
그냥 도난이 아닌 도난당해서 분해되서 팔려버리는 그런 꿈... 허억허억 갑자기 숨이 막혀옵니다. ㅠㅠ
우리 모두 도난에 주의합니다. 다시는 이런 꿈을 꾸지 않도록 바라며,,, 잠들기가 갑자기 두려워지는 이밤입니다.
-솔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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