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인도의 농촌 풍경입니다.
평화롭게 보이지 않나요?
가끔 '손님'들을 가득 태운 트렉터나
온갖 장식으로 꽃상여처럼 화려하게 치장한 트럭들이 '빵빵'거리며 지나다니는...
저는 왠지 수풀 무성한 곳보다는
조금은 황량하고
광활하고
메마른 듯한 풍경에 정이 가더군요.
저 앞에 보이는 구릉은 적사암 층입니다.
아마 석재를 캐면서 속살이 드러난 듯 하네요.
저 산에 자라는 나무는 거의다 가시나무여서 자전거 타고 들어 갔다가는
10분도 못가서 펑크나기 십상이지요.
추석도 가다오고 하니 고향생각이 간절합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탑돌이님, 정이 들면 고향이라는 노래가사도 있잖아요 ^^
정든 고향에서 명절 잘 쇠세요.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종종 올려주세요. ^^
이반님 맞습니다.
이곳에 오래 사신 분들은 한국가면 불편하다네요.
역시나 중앙선이 없네요..ㅎ~
그래도 트럭이고 버스고 잘 피해서 다니더군요.
아침 차창 밖에 풍경은 여전히 노상에서 훌러덩 까고 앉아서 일 보시는 분들이 여럿 볼수 있겠죠?
아그라 근처로 보이네요.
인도에서 자전거 타보셨습니까?
아주 쥑입니다.^^
아래는 자랑 겸 인증샷~~
델리 인근 그루가온 교외입니다.
시내 라이딩은 정말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현지인 동호회원들과 가끔 라이딩 합니다.
그래도 흙길은 아니라 먼지는 덜 날리겠네요
예전 우리 어렸을 때 차나 자전거 지나막면 흙먼지 폴폴 날리는 그 느낌이 참 좋았었는데...
그때는 흙먼지도 아름다웠던 시절이...
객지에서 건강 더 조심하세요
먼지하면 말을 마세요^^
차라도 한대 지나가면,,,숨을 참는 것도 정도가 있지..
먼지 안마시려 깊이 들이쉬지는 못하고 깔딱깔딱 호흡법으로 버팁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연락도 안주시고 불쑥 출국하셔서 좀 서운도 했습니다만, 아우들 신경 쓸까봐 그러하신줄로 알고 있습니다.
타국에서 맞이하는 명절이라 감회가 남다르시겠네요....
그래도 항상 몸 건강하시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언제 오시나요???...ㅡ,.ㅡ;;;;
키큐라 아우님 장가갈때나 가려나 모르겠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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