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인도의 농촌 풍경입니다.
평화롭게 보이지 않나요?
가끔 '손님'들을 가득 태운 트렉터나
온갖 장식으로 꽃상여처럼 화려하게 치장한 트럭들이 '빵빵'거리며 지나다니는...
저는 왠지 수풀 무성한 곳보다는
조금은 황량하고
광활하고
메마른 듯한 풍경에 정이 가더군요.
저 앞에 보이는 구릉은 적사암 층입니다.
아마 석재를 캐면서 속살이 드러난 듯 하네요.
저 산에 자라는 나무는 거의다 가시나무여서 자전거 타고 들어 갔다가는
10분도 못가서 펑크나기 십상이지요.
추석도 가다오고 하니 고향생각이 간절합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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