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이래저래
하루 하루가 고통스러웠는데
그래서 복용하던 약을 끊었읍니다
수일 지나니 좀 살만 합니다
약이 너무나 독해서
한마디로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요즘 유행하는 그런뜻이 아닌
손가락 마디 마디
발가락 마디 마디가 쑤시는데~~이게 장난 아니네요
그래서 약은 잠시 물리고.....그냥 쉬었읍니다
어차피 움직일 형편도 안되어서
정말 너무나 힘드네요
마치 70대 할아버지가 된듯한 그런 상황
아파보면 압니다
그러나 아파보아야만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너무 아파서 ....진짜 너무 아파서....
별별 생각이 나지만
그래도 건강해지면
살아 있는게 감사하고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고
불어오는 바람에도 웬지 가슴벅차지는
그런 감격은 아파본 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이 아닐까요
와일드바이크를 사랑하는 모든분들은~~
모두들 건강하세요
아프지 마시구요
십자수님....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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