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글 백일장에서 쓴 한 학생의 작품입니다
괜히 뭉클해져서 한번 올려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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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학생의 아버지는 성공하신 인생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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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치고는 글솜씨가 훌륭하군요 학생 철학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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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학생이라기에는...쓰여진 시의 나열법이라던가...시어들이....썩 훌륭합니다...
' 가로등만 휑한 시각 열린 문 틈 잠결에 다녀가는 사람...'
백일장 특성상..짧은 시간 내에 다듬어 놓지 않고 써 낸 글이 썩 훌륭합니다...
그리고 뭉클한 감동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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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너무 짠합니다. 진짜 누구 말대로 자식농사는 제대로 하신거 같네요...
저리 사려깊은 자식이 있으면 진짜 힘이날거 같네요...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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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중에 저런 소리 들을수 있을지....
감동의 물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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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아드님 잘 두셨군요....딸 두신분들 부러워 하시드만....질대루 부러워 하실 일 읍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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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마음을 제법 아는군요
나는 뭐했나 ~~ 매일 아버지 졸라서 돈 달라서 하여서 옷사입고 구두 사신고 놀러 다니고 ~
철없이 지낸 세월이었습니다
요즘 애들이 더욱더 사려 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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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한글날을 맞아 조사한 바에 의하면, 가잘 아름다운 말이 '사랑'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아버지'란 말도 으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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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해야겠습니다.
아이답지 않은 표현이네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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