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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습관???

풀민2009.10.10 11:10조회 수 92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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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수카이님 댓글 중...제가 단 댓글에서...마무리 시에 하복을 벗는 것에 대하여.....부언을 하려 합니다...

요즘이야....양변기라고 불리던 좌변기가 대부분이지만....

제가 한창(??) 때에는   사실....쪼그려 쏴...자세의 변기가 일반적, 보편적이었습니다...

 

아마..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관생도 출신이나...제복을 입은 사람들의 공통점은.....제복의 주름이 제대로 칼 같이 서있느냐 입니다.

따라서...당시 옷의 재질이 그리 좋지 않았던 시절....

쪼그리고 앉았다 일어서면....바지 무릎 뒤쪽으로 자글자글 주름이 잡히고..무릎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그런 변기 바닥은 대부분 물이 고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여차..잘못하면....

바지 가랑이에 그 더러운 물이 묻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행동이...일단 화장실 칸에 들어가면....바지를 벗고...일을 보는 것을 습관화 하다 보니...

아직까지....그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사회 초년병 시절..정장을 입고 다니던 회사원일 때도 마찬가지로.....

화장일 가서 용무 한번 보려면...그 절차(??)대로 해야지만..속이 시원(???) 했었다는....쩝!!!

 

다른 분들의 용무 자세(??) 습관은 어떠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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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헉!! 무지 불편 할것 같은.... 쫄바지 벗어야지, 클릿신발 벗어야지.... 다시 신고 입어야지.... 에구 귀찮아.^^

    그런데 사람의 습관은 무서운것 같습니다. 아직도 실행을 하고 계시니......^^

  • 말발굽님께
    풀민글쓴이
    2009.10.10 14: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닌게 아니라..무지 불편합니다......

    특히 여름철...땀이 났을 경우...다시 입으려고 하면...쫄바지가 잘 안올라가지요......

    다만..저의 경우..클릿을 사용하지 않기에....그냥...신발은 신으면 되지만....

    습관.....그것만큼..무서운 것 없지요...범죄의 경우도 습관때문에 잡힌다고.....

  • 풀민님 그거 은근히 편하던데요 ㅋㅋㅋㅋ 샤워기도 같이 있는 화장실에서는 ㅍㅎㅎㅎㅎㅎㅎ

    쫄바지 패드에 그거도 안묻고요 ㅠㅠ;

  • 쌀집잔차님께
    풀민글쓴이
    2009.10.10 14:11 댓글추천 0비추천 0

    빙고!!!!

    조금....안되는 이야기지만....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하여야 할 경우가 왕왕 생기는데.....

    이왕지사....들어 온 김에..하체(???) 샤워까지 하면...패드에 혹여 묻을 수 있는 이물질(??)도 제거되고...헤헤헤....

    여름철에....달랑 쫄바지 입고 돌아다니는데...땀냄새와 함께..요~~상한 냄새도 같이 나면...

    그것만큼 난감한 일도 없지요......

  • 저도 바지 뒤쪽 구김은 정말 싫지만

    바지를 벗은적은 없네요

  • 어깨 끈이 달린 바지를 입고 화장실에 다녀 본 경험으로 보아
    절대 '비추'입니다.
  • 저는 바지를 무릎 아래로 내려서 볼일을 본다는... 집에서만 말이죠. - -;
  • 그러시믄 빤쮸만 입고 계실 때 댁에서는 워....찌...하..===33=====33=333============33===33=33=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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