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수카이님 댓글 중...제가 단 댓글에서...마무리 시에 하복을 벗는 것에 대하여.....부언을 하려 합니다...
요즘이야....양변기라고 불리던 좌변기가 대부분이지만....
제가 한창(??) 때에는 사실....쪼그려 쏴...자세의 변기가 일반적, 보편적이었습니다...
아마..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관생도 출신이나...제복을 입은 사람들의 공통점은.....제복의 주름이 제대로 칼 같이 서있느냐 입니다.
따라서...당시 옷의 재질이 그리 좋지 않았던 시절....
쪼그리고 앉았다 일어서면....바지 무릎 뒤쪽으로 자글자글 주름이 잡히고..무릎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그런 변기 바닥은 대부분 물이 고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여차..잘못하면....
바지 가랑이에 그 더러운 물이 묻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행동이...일단 화장실 칸에 들어가면....바지를 벗고...일을 보는 것을 습관화 하다 보니...
아직까지....그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사회 초년병 시절..정장을 입고 다니던 회사원일 때도 마찬가지로.....
화장일 가서 용무 한번 보려면...그 절차(??)대로 해야지만..속이 시원(???) 했었다는....쩝!!!
다른 분들의 용무 자세(??) 습관은 어떠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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