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을 떠나기전에
자전거를 가져 갈것인지,말것인지 무지고민을 했답니다.
방장산 임도와,선운산 등산중에 어느것을 택할것인지??
몇번을 번복하다가, 결국에는 선운산 등산을 택했습니다.
자는것,먹는것에 호사를 멀리하니, 여행경비가 적게 들어가는 군요.
고창으로 갑니다.방장산 자연 휴양림에 짐을 풀고,
텐트를 설치하는데, 야영장 시설이 기대치 이하입니다.
그래도 살림청 직영인데...(참고: 휴양림은 운영주체에 따라, 산림청,지자체,개인 으로
나누어 집니다)
에잉!!선운사 야영장에서 야영할것을...
주차료 2500원만 주면 하룻밤을 해결하는데...
밥을 해먹고, 쌀쌀해진 날씨탓에 모닥불에 다가앉습니다.
구어먹는 고구마는 한결 제철임을 알리는 군요.
선운사 야영장 에 데크 .5개정도 있습니다.
밤새 뒤척이다.
아침을 든든히먹고, 선운사 탐방에 나섭니다.
선운사에 도착하니..
어디에든,, 나와같은 반골은 존재 하는법
철을 잊은, 동백이 몇송이, 남들은 벌써 지고 대만 앙상히 남았는데,,상사화...
연몿에 왠??연꽃, 그리고 조금이른 단풍...
볼건 다 봤다..켈켈켈.
사천왕문을 지나 ,절집에 들어서니
거의 평지에 지어져서 그런지 절에 구조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한국에 거의 모든사찰이,
조선시대에 핍박과,임진란에 소실로 인하여 ,
임진란 이후에 다시지어진 사찰이 대부분이다.
이절 은 어떠한지???
아!!
맟배지붕에 단아함이여...
그리고,,처마선에 아름다움이여,,,,
이절에서는 유난히 맟배지붕에 건물을 많이 본다.
하기야, 요사이 증축하는 절집에 건물들이 맟배지붕이 대세이지만..
,
남도에 절마당에는 항상 배롱나무가 있다.
그 이유를 스님께 여쭈어도,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몿하였다.
수미산 및에 도솔천이 흐른다. 불가에 전하는 말이지만..
절앞 계곡에 흐를는 계곡에 이름이 도솔천이라...
도솔천을 따라 오르면 ,도솔암이 있고, 그옆에 마애불이 있으리라..
거의 평지같은 오르막을 오른다,,
고창이라는 고장이 넉넉함으로 다가오더니,
이절,이계곡 역시 넉넉하다.
도솔천건너,,절에 딸린 밭이 많이넓다.
대부분이 잡초가 무성한데,중이 밭을 일구지 않고
입장료수입으로 먹고사니....
집구경 시켜주고 돈받는것이,,,,,, 좀 거시기 하다...
도솔암 마애불..
검단스님이 비결록을 적어 명치에있는 감실에 넣었는데..
전라감사가 꺼내고,,동학에 누가 가져갔다나...
낙조대로 등산로를 잡는다.
월출산은 달이떠야 맟이고, 낙조대는 해떨어지는것을 봐야
제대로지만,,나그네에 시간 따위를 자연이 알아줄리없다.
낙조대 에서 서해를 바라보며
늦은 점심을 백합죽으로 해결하고,
식당에서 당연히,,,반찬을 얻는다.(걷저리외2종) ㅋㅋㅋ
,
고인돌유적을 돌아보고,,고창에 무슨 온천을 가다 ,,귀찮아서 아무 싸우나에서
샤워를 한다.
야영객이 몇팀이 든다..참, 많이 늘었다...
내일은 변산반도로 간다...
노곤한 몸을 침낭에 의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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