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침부터 열받는 소식하나

bycaad2009.10.14 10:55조회 수 1034댓글 8

    • 글자 크기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86752

미국산 쇠고기 그렇게 좋다고, 그래도 사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된다고 멍멍이 지랄을 떨던 정부가 하는 짓이랍니다.

결국 선택권이 없는 전의경들에게만 미국산 쇠고기를 100% 지급했답니다.

더 어이가 없는것은 지휘부가 있는 곳에서는 같은 경찰이래도 미국산을 지급하지 않았다네요.

전의경들의 과잉진압 말도 많았습니다만 선택권도 없이 그냥 주면 주는대로 먹어야만 하는 전의경들에게 이게 무슨 짓입니까.

이제 아주 전군에 미국산 쇠고기를 지급할 기세군요. 만일 군대에 미국산 쇠고기 들어가면 뭐 부사관 이상은 호주산 먹고

병장이하 사병들만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X같은 나라네요.

어이없는 이명박, 너나 먹지 왜 우리 아들들에게 미국산 소고기 먹이냐.

그렇게 좋으면 니들이 다 사먹지 니들은 왜 하나도 안먹고 전의경만 주냐.

너무 좋아서 잘먹고 나라 잘지키라고 준건 아니겠지.

멍멍이만도 못한놈들.. 이! 명! 박! 민족과 역사의 반역자로 훗날 기억될거다.

역사를 두려워 할 기본적 소양조차 가지지 못한놈들..

 



    • 글자 크기
생명의 강을 보전하는 시민자전거 행진"4대강삽질을 밟아라" (by 애당초) 아침 풍경 (by 구름선비)

댓글 달기

댓글 8
  • 살인충동을 느끼게 하는구나 ㅆㅂ

     

  • 어린 전의경들이 가엾네요.

    청와대부터 일선 청사까지 미국산 소고기를 먹었다면 이런 마음이 들지 않으련만..

    어쩌다 대한민국의 양심이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하늘이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글 운운하는 분들은 전혀 정치적이지 않은

    이런 사회적인 심각한 문제들 앞에서도

    대체로 꿀먹은 벙어리더군요.

  • 청죽님의 댓글에 이어서 한 마디 적어 봅니다.

     

    정치적인 글이라고 비난하며 화를 내는 분들, 찌라시언론을 동원해 정치에 대한 반감 내지 혐오감을 일부러 만들어 내는 권력의 의도가 뭔지를 생각해 봤는지요?

     

    정치는 공기나 물과 같은 것입니다. 사회를 떠나 혼자 살지 않는 한 정치로부터 벗어나 자전거만 타고 살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우리 자식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재단하고 행복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정치입니다. 보기 싫으니까 정치를 외면한다는 논리는 소아병적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깨어 있는 의식을 갖고 참여할 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실현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자식들이 사람다운 삶을 살지 못하게 됩니다.  자식들을 생각해서라도,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사실.....이런 일(??)이 벌어지리라는 것을...이미...예견(??)하고 있었음에도...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정치적이니..사회적이니를 떠나....

    한동안 지탄 받던 미국산 소고기를...그렇게 안전하다고 홍보를 하며....g랄을 하던 넘들이...

    남의 자식을 볼모로 그런 식으로 먹이다니...

    아들들을 전경으로 보낸 부모들 마음인들..오죽하겠습니까.....

  • 말만 번지르르 하게 하는 것들을 대상으로는 절대 기대같은걸 하지 않으니 뭐 놀랍지도 않고 그런데 참...

    한없이 슬플 따름입니다. 이노무 세상이 남의 등이나 치고 입만 살은 인간들만 더욱 잘 사는 세상이 되어가는게...

  • 소고기를 먹을때마다 친한 친구와 약간의 냉랭한 전선이 펼쳐지곤 합니다. 미산 소고기가, 전혀 해가 없다는 증명이 없는 마당에, 우리집 식구들은 최대한 미산을 피해서 섭취하려 애씁니다. 그래도, 라면스프등을 통해, 알게 모르게 섭취되고 있겠지만... 저와는 반대로, 제 친구는,  미산 소고기가 맛있고, 더 고급이라며, 골라먹습니다.  처가댁이 부산인데, 장모님은 왜 그 좋은 미산 소고기를 피하냐고, 아내를 혼내더랍니다.  초등학교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그냥 부모님이 주시면, 주시는데로, 믿고 먹고, 자유롭게 생활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왜이리 생각이 많은지...
  • 아무이상없다고 귀에 못 박히도록 떠들었으면

    최소한 자기들이 먼저 먹거나,같이 먹어야 하는거 아닌지

    말로는 이상없다면서 자기들은 전혀 안먹는건.....뭔가 꺼림직(깨림직)하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예전,독재타도를 외치던 그 젊은이는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 음..........       지들 자식은.. 군대 안가니.... 상관없겠지요..   

     

    군대 생활하면서 느낀거지만..진짜.. 부자집  아들이거나..학벌 좋은 사람   아부지가.. 권력자 거나..

     

    이러면.. 절대 전방 안갑니다. 혹여나.. 이등병때 빠져도.. 무조건  상위 부대로 차출 되서

     

    힘든.. 훈련과는 전혀 동떨어진.. 편한 군생활을 보내게 되는거죠.. 뭐 그것도 안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10
183184 <라이딩메디컬 설문조사>자전거동호인의 외상성상해와 과사용상해에 관한 설문2 mtbiker 2009.10.15 679
183183 der alte mann und das meer----Nicole Flieg13 십자수 2009.10.15 911
183182 오랜만에 왈바 중고 장터를 가봤는데. 예전하고는 좀 틀리네요 ^^2 mimoman 2009.10.15 928
183181 길좀 여쭤볼꼐요^^1 bestplaya 2009.10.15 706
183180 인천대교 자전거로 건너기7 바보이반 2009.10.15 1304
183179 지형과 타이어의 관계8 탑돌이 2009.10.15 1028
183178 값싼 형광램프...2 bluebird 2009.10.15 714
183177 아주...위험한 생각.....21 풀민 2009.10.14 1011
183176 바쁘시더라도......ㅠㅠ(회수가 이렇게 어렵다니.) scuba707 2009.10.14 756
183175 이번 지산 대회에서...5 다리 굵은 2009.10.14 834
183174 생명의 강을 보전하는 시민자전거 행진"4대강삽질을 밟아라"4 애당초 2009.10.14 765
아침부터 열받는 소식하나8 bycaad 2009.10.14 1034
183172 아침 풍경7 구름선비 2009.10.14 827
183171 내소사 설선당6 산아지랑이 2009.10.13 826
183170 반계선생 유허지3 산아지랑이 2009.10.13 877
183169 장터보니 가관2 jungsuk 2009.10.13 1275
183168 개암사9 산아지랑이 2009.10.12 899
183167 (펌)김재동 시민특강3 basicpro 2009.10.12 1187
183166 고창,,선운사11 산아지랑이 2009.10.11 1159
183165 섬마을 선생님은5 우현 2009.10.11 97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