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 중고장터에서 두 대의 자전거를 샀었습니다.
몇 년 만에 장터 가서 매물들을 유심히 봤는데 한 두 건이 문제라기 보다는 대체적인 느낌이 문제 있는 매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장물로 의심되는 것들, 도난 ==> 부품분해 ==> 조립 ==> 판매 의 길을 거친 것으로 보여지는 것들.
매물의 설명을 봐서는 무슨 말인지 도저히 알 수 없는 것들.
중고 가격을 실제 판매되는 가격이 아니라 업체에서 제시하는 정품 가격을 기준으로 매기신 분들. (예컨데 정가 200만원이면 실 구입가는 150정도 적게는 120 ~ 130정도 일텐데 중고가는 140 머 이런)
잘 아시다시피 잔차의 경우 완성차의 아주 많은 부분이 소모품이며 수명이 짧으며, 구입하는 순간 이후는 모두 구입자가 부담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실 구입가격의 절반 에서 잔차 상태에 따라 가감이 되는 것으로 저는 알고잇었는데요. 제가 구입할때도 그랬고요.
그런 기준의 매물은 잘 안보이는군요 ㅋ.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제가 적응을 잘 못하는건지 ^^
예전보다도 훨 씬 더 중고 구입하시는 분들은 잔차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 해 보입니다.
쾌적하지만은 않은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좋은 매물을 찾고 계신 분들 모두 건승하십시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