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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총아, 부킹의 사회학

바보이반2009.10.21 14:51조회 수 85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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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021112908&section=03

 

나이트클럽이라는 곳을 가본 지 20년쯤 된 모양입니다. ^^

아, 10년쯤 전에 한 번 가보긴 했군요. ^^;;

연애를 취미로 하는 어떤 양반과 술 마시다가 끌려(?)갔던 곳이 무슨 리베란지 리버사이든지 아마도 강남에 있는 호텔이었던 것 같습니다.

 

20대와 30대 이상이 노는 층이 다르던데요? 아무튼, 이제와 생각해 보니, 그 부킹이라는 것을 저도 해 본 셈이군요. ^^

근데, 옆에 여자가 와서 앉으니 정말 난감하더군요. 뭔 말을 해야 할지, 어떤 액션이 필요한 건지......

연애 도사 양반은 처음 보는 여자랑 귓속말을 하고 낄낄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전 그냥 가만히 앉아 있을 수밖에요.

얼마 안 있어서 옆자리에 있던 여자는 가버리고, 혼자 멀뚱하니 앉아 있다가 연애 도사 양반에게 빨리 나가자고 재촉해서 남의 흥을 깨뜨린 후 그 곳을 벗어날 수 있었지요.

 

섹스와 돈......

이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것들을 드러내놓고, 대놓고, 아주 까놓고 욕망하지요.

못 하는 놈이 병신이라는 둥, 먼저 먹는 놈이 임자라는 둥, 줘도 못 먹는 바보라는 둥........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이 겁없는 불장난이......

갈데까지 가고나서, 돌아오는 길이 끊어져 돌아오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을 때, 그 때에서야 후회할까요?

환경과 생태계 파괴라는 자연 재앙도 결국은  인간의  이 주체할 수 없는 욕망의 결과일 것입니다.

절제를 모르는 탐욕이 지상의 인간들에게 내려진 하늘의 벌일지도 모르지요.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 일어나는 바닷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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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섹스와 돈?,,그리고 권력...

    사회상 이라는것이, 어느 한 집단이나 개인이 어찌할수 있는것은 아닐 것입니다.

    고려때 까지 4촌간에 결혼은 예사 였지요.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 근친혼은 상피라 하여 거의 사형감 입니다.

    양반가에서는 문중에 문을 닫는 일이지요.

    조선조에 금한 재혼도,고려조에서는 마음 대로이며,조선 초기에도

    여자에 재혼은 자유로왔습니다.

    같은 일을 가지고 한시대는 권장 사항, 한시대는 극형...

    ,

    자금에 부킹문화가 당연시 되지만,,

    어느 후대에는 그것이 사형감이 될는지???ㅋㅋㅋ

    남자에 게는 바람기라는 것이 없답니다.

    왜?? 종족보전에 원칙에 따라서 자기에 씨를 뿌려야 되니까.

    생물학적으로 죽을때까지 씨뿌려 댈일만 생각하는것이 당연하니...

    바람끼가 아니라,,, 본능 이랍니다.

    여자는 자식을 키우고,먹여 살려야 하니 남자에 능력을 보게 된답니다.

    즉,,고대에는 사냥능력,현재는 재력 을 보고, 그남자에 아이를가진다는군요.

    선사이래로 인류에 뇌는 진화하지 않았습니다....

    고로,, 현대에도 결혼관은 고대나 다를 바 없을것 입니다.

    ,지금 화제가 어디로????

    ,

     과학에 발전은 여성을 집안살림에서 해방 시켯습니다.

    과학에 발전은 여성에게 임신에 고통에서 해방 시켯습니다.

    남는 시간을 ,,우리처럼 ,, 자장구나 탈 일이지....

     

    횡설수설 이었습니다.

     

  • 산아지랑이님께
    바보이반글쓴이
    2009.10.22 14: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지랑이님, 반갑습니다^^

    종족보존 본능을 넘어서는 과도한 욕망, 무절제한 탐욕이 문제겠지요. ^^

    제 경우에는, 자전거가 차에 대한 욕망을 줄여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차를 안 몰고 다닌 지 5년이 되었네요. 제 차는 마눌 차지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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