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 전에 굴업도엘 갔었습니다.
굴업도의 고운 모래사장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달랑게를 찍는데 성공했구요.
어찌나 빠르던지....게다가 한 눈 팔면 보호색 때문에 찾기 힘들더군요.
욘석은 덕적도의 서포리 해수욕장 겟벌에서 등산용 수저로 파서
유일하게 잡은 골뱅이 입니다. 우현님께서 너무 빠싹 구운 바람에 먹지도 못했습니다...ㅠㅠ
덕적도에서 우현님과 굴업도로 가는 배를 갈아 탈 즈음에
덕적도의 포구에서 우연이(?>.<) 만나게 된 분인데 행선지가 같고 잔차도 타신다는 공통분모가
연이되어 야영을 함께 하신분 입니다.
산은 산대로의 맛이 있고,
섬은 섬대로의 또다른 맛이 있더군요. 우현님 사진으로 자세히 보니
이제 마이 늙으셨네요....====333=======33333=================333=======한해 한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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