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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산으로 고고씽~~ 4부

sarang12072009.10.28 18:54조회 수 104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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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것도 아닌 내용이 사진만 많다보니 4부까지 오게 되었네요...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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씸이 씸이 열씸이 페달질을 하다보니 저 멀리 저희 아파트가 보이네요...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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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에 물을 뿌리고 계시네요...왜 뿌리시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바로 옆이 공사장이다보니 덤프트럭들이 자주

다니는데 뭘 흘렸나봅니다...제가 볼 때는 깨끗하던데 그 후로도 계속 뿌리시더군요...갑자기 한비야氏가 생각납니다

기분이 급 우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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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이 제가 출.퇴근시 다니는 길입니다 ...지금은 집으로 가야하니 오른쪽으로 휘리릭~~~

다음에는 출.퇴근 길 한 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저는 그리 멀지는 않기때문에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십자수님이 얼마더라 편도 40km가 넘는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나저나 몸은 어떻게 많이 나아지셨나 모르겠습니다...기아 우승 축하드립니다..제가 기아우승 할 거라고 그랬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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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을 지나 집으로 갑니다...저 갈대밭 안으로도 길이 나 있어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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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안에는 이런식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정말 좋습니다

자전거로 과속하시는 분들도 없으셔서 마찰이 일어날 일 거의 없습니다 

저 뒤로 제가 사는 동이 보이네요...다 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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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을 배경으로 증명사진 한 장 찍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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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있는 강(?) 물고기를 잡으시네요...한 때 감성돔이 무진장 올라와서  낚시꾼들이 엄청 몰려들었던...

저희 집 앞에 있는 강이 태화강인데 바다와 만나는 지점이라...

개인적으로 낚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이상하게 저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취미를 다 안 좋아합니다

낚시- 찌까지 직접 만드시더군요

바둑- 아마 4단이시구요

테니스 하여튼 저는 이 세가지 다 배워보려고 한 적도 없을 정도로 취미 없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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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네 저희집은 외계인 출입금지입니다...ㅎㅎㅎ

이 영화 전단지가 스티커로 되어있답니다...

집에 무지하게 많습니다 ㅎㅎㅎ 필요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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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베란다에서 바라다 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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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추석 때 처가에서 따 온 감과 대추가 잘 마르고 있네요

제 와이프가 홍시를 너무나 좋아합니다...대추 막 따서 먹으니 너무 맛있더군요...약간 사과맛도 나는 것 같고...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한 번 따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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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산이 너무 좋아 다음 날 사랑이 학원과 태권도도장 빼먹고 와이프랑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가족과 건강을 허락해주시는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별 내용은 없이 지면만 많이 차지한 긴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글은 필더스초이스 사용기 한 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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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따님이 반반씩 두 분을 닮은 것 같군요...단촐한 세 식구지만

    그 안에 행복이 충만해 보입니다.    총각들은 갈도 갈인디...요로코롬 시린 가심을 질러 주시믄

    훈훈해지쥬...^^

  • sarang1207글쓴이
    2009.10.28 20:39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반반씩 닮았습니다

    주위분들이 전쟁나도 두 사람은 서로 찾을 수 있겠다 싶을정도로 얼굴은 아내 빼다 박았습니다

    체형은 저를 닮았구요ㅎㅎㅎ

    다음에는 더 훈훈한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ㅎㅎㅎ

  • 공연 무사히 잘 마치셨다니 축하 드리고요

    울산에도 참 좋은 코스가 많군요 시간되면 함 꼭 타러가 봐야 되겠심다 ~~~~^^

    홀로 라이딩의 진수와 셀카놀이 잘 보고 갑니다 ~~~~ 단체 라이딩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그 무엇인가의 매력이 있죠^^

  • 쌀집잔차님께
    sarang1207글쓴이
    2009.10.29 1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홀로라이딩의 진수라면 뭐 지 맘대로 탈 수 있다는 그게 다죠 뭐^.^;;;

    단체라이딩은 제가 끼게되면 제대로 민폐라...

  • 딸 가진사람은 무조건 부럽다는거...

    즐겁게 잘 봤습니다.

  • 산아지랑이님께
    sarang1207글쓴이
    2009.10.29 12:4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죠  딸아이 키우는 재미 안 해 보신분들은 모르죠 ㅎㅎㅎ

    산아지랑이님은 아드님만 있으신가 보네요...며느리 들이시면 그 재미가 또 남 다르지 않으실런지요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빛의신비님께
    sarang1207글쓴이
    2009.10.29 1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부족한 글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본문에 제 아이디가 나와서 댓글 안 달 수가 없네요. ㅋㅋㅋ

     

    위 사진의 길로만 출퇴근 할 수 있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국도는 정말 이젠 지겹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참 그리고 제 편도 거리는 딱 마라톤 풀코스입니다. ㅋㅋㅋ 코너 돌 때 크게 돌면 42.6

    작게 돌면 42.4나옵니다. ㅋㅋㅋ 그러나 지금은 병신이라는 거이 슬프지요. 꺼이꺼이...~~~!

  • 십자수님께
    sarang1207글쓴이
    2009.10.31 12:23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모쪼록 하루 빨리 쾌차하시기를...

    그나저나 대단하십니다...국도로 마라톤거리를...병원내에서 사알짝 名物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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