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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간 다 빼앗기겠군요...ㅡ,.ㅡ

eyeinthesky72009.11.01 23:10조회 수 1373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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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막걸리가 꽤 인기가 좋다는  정보를 다들 아실 겁니다.

헌데,   상표등록에 대한 인식의 결여와 관계부처의 법적 미비로  국내의 지역 막걸리나 전통주..등이

아래의 倭놈들에게 빼앗길 판이네요...애~휴~=3

 


   
日업체가 작년에 상표권 등록
`지리적 표시제` 인식 부족으로 전통주 상표권 줄줄이 뺏길판

"포천 일동"상표가 붙어있는 수출용 1000㎖ 막걸리.
포천 막걸리가 일본에 수출될 때 포천 막걸리라는 상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답은 ×다.

우리가 두 손 놓고 있는 사이에 일본 기업이 이미 일본에서 포천 막걸리라는 상표 등록을 해버렸기 때문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기업인 청풍이 지난해 11월 28일 일본 특허청에 한국 막걸리 브랜드인 `포천 막걸리`를 상표 등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 업체가 등록한 상표명은 `포천막걸리` `포천일동막걸리` `일동막걸리` 등이다. 만약 한국 업체가 포천 막걸리라는 상표를 사용하면 이 업체로부터 제소를 당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포천 지역 막걸리업체 상신주가 관계자는 "일본 기업이 `포천 막걸리`라는 상표를 출원해 등록한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근본적인 이유는 `지리적표시제(GI)`에 대한 우리 정부와 기업의 인식 부족 때문. 현행법상 특정 지명은 상표권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예컨대 포천 막걸리는 `포천`이라는 지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내에서 상표로 등록할 수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가 바로 지리적표시제다. 여기에 등록하면 포천 막걸리도 상표권과 동등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고창 복분자, 서산 마늘 등이 이 제도 덕분에 상표권 보호를 받고 있다.

지리적표시제가 중요한 것은 이 제도가 국제 거래에서도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같은 무역 협정을 맺을 때 세계무역기구(WTO)는 지리적표시 등록을 한 경우에만 지적재산권으로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전통주 업체들은 인식 부족으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도가 국내에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전통주 가운데 지리적표시 등록을 한 것은 진도 홍주, 고창 복분자주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막걸리는 95%가 특정 지역명을 따서 생산하고 있다"며 "대표 브랜드인 포천 막걸리를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쓰지 못하게 됐다는 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일본에서 먼저 상표 등록이 됐고 국내에서는 보호받지 못하는 상표인 만큼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통주 세계화를 외치면서도 이 같은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 소홀히 했다는 점에서 정부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안동 소주, 한산 소곡주, 경기 문배주, 전주 이강주 등 대부분 전통주가 지리적표시제에 등록이 안 돼 있다는 점에서 유사 사례가 속출할 수 있다"며 "지금이라도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용 어>

지리적표시제도(GI) : 지역 특산품에 대해 해당 지역이 원산지임을 표시하는 제도로 지역명을 상표권처럼 보호해 주기 위해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산지 생산자의 신청을 받아 등록해 주고 있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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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들이 유난히 머리가 나쁜 걸까" (by 바보이반) Re: ok911님 보세요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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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그사람들도 우리한테 뺏긴게 많지요.

    금년 3/4분기 삼성전자 순익이 일본 6대 전자회사 순익 총합계보다 많다고 하네요.

    격세지감이요, 대단합니다.

  • 탑돌이님께
    eyeinthesky7글쓴이
    2009.11.2 12: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피력하고 싶은 글은 우리의 헛점을 교묘히 이용해서(panerlty에 가까운 짓)

    하는 행위에 대하여 말씀 드리는 것 이옵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쥬....

  • eyeinthesky7님께

    제 뜻은 그사람들은 쥐가 나락 알갱이 훔쳐 먹듯 하지만

    우리는 열도를 통째로 먹는 수준이 되었다는 것이죠^^

  • 탑돌이님께
    삼성이 소니의 기술, 상품명을 빼앗은 적이 있던가요? 그것과 이것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이건 법만 안 어겼지, 도둑질과 같습니다. 하여간 일본놈들과는 친해질 수가 없을 듯...
  • 폭스나 인텐스 트로이리도 포함되겠내요
  • z3turbo님께
    eyeinthesky7글쓴이
    2009.11.2 12:37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죠...아주 적절하신 말씀 이십니다...유일하게 장갑 하 나가 있는데

    그건 제가 구입한게 아니고 지인분이 주셔서 끼고 있는데  제품의 품질이란....ㅡ,.ㅡ::

    국내,외를 막론하고 상도란게 엄연히 존재를 하는데 법적인 헛점을 이용하여

    자기네 꺼라고 우기는 행위는 별반 다르지가 안죠.

  • 코조심 합시다.

    육칠십년대만 그런줄 알았는데........ 요증믄 국제적으로 눈 뜨고 있는데 코 베어가는 세상이죠.

    ㅋㅋ 남의 이름 등록해놓고 이름 주인한테 돈 주고 사가라는.......

    장사하시는 분들 정신 바짝 차리는 수밖에요.

  • Economic Animal 다운짓을 했네요 

    개개인이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일이네요...

    본문글에도 나와있지만 이 번 일을 교훈삼아 지금이라도 시급한 대책마련을 했으면 합니다

     

  • 화가 많이 나는 내용이네요...
  •  

     

     

    eyeinthesky7님 잘하면 김태균선수도 우리LG에 빼앗기지 싶습니다^.^

     

    큰손’ 삼성과 LG, ‘김태균 대충돌’ 일어날까

    [OSEN] 2009년 11월 02일(월) 오전 10:12   가| 이메일| 프린트
    [OSEN=박선양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대그룹인 삼성과 LG가 프로야구판에서 한 판 대결을 벌일 조짐이다.

    프로야구계에서도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는 ‘FA 시장’에서도 대표적인 ‘큰손’으로 통한다. 지금까지 행보가 그랬다. 두 구단은 그동안 FA 시장에서 마음먹은 선수는 투자를 아끼지 않고 달려들어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FA 시장 초기인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삼성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2005년 박진만 영입까지 영입리스트에 올라 있던 선수들은 모두 낚았다.

    2000년대 후반에는 LG의 대반격이 이뤄졌다. 박명환-이진영-정성훈 등 굵직한 스타들을 영입하며 시장의 큰 손임을 자부했다.

    이처럼 한국 프로야구 FA 시장의 최대 투자 구단인 삼성과 LG가 올 스토브리그서 정면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화에서 FA로 시장에 나온 ‘FA 최대어’인 거포 1루수 김태균을 놓고 일전불사할 태세이다. 한화의 또 다른 최대어인 3루수 이범호도 있지만 일단 양 구단은 김태균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올해는 FA 선언 선수가 8명에 그쳐 각구단은 1명의 외부 FA만을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 선수에 집중해야 한다.

    올 시즌 7위에 머문 LG는 공격력보다는 투수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김태균은 놓치고 싶지 않은 거포이다. 김태균을 영입하게 되면 외국인 좌타거포 페타지니를 포기하면서 용병 투수를 영입할 수 있는 포석이다. 김태균이 시장에 나오면 곧바로 뛰어들 태세이다.

    시즌 막판까지 경쟁하다가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삼성도 올해는 FA 시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삼성도 투수가 더 급하지만 김태균을 영입하면 ‘상승효과’를 기대하며 눈독을 들이고 있다. 확실한 ‘4번 타자’를 영입해서 공격력을 배가시킨다는 복안이다.

    LG와 삼성은 FA 첫 시행이었던 2000년 간판 포수 김동수(현 히어로즈)를 놓고 일전을 벌인 적이 있다. 당시 삼성이 LG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김동수를 영입하는데 성공, 양팀은 ‘앙숙지간’이 됐다.

    아직도 앙금이 남아 있는 양팀이 이번에는 김태균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일 처지에 놓여있다. 물론 원소속 구단인 한화가 우선협상 기간에서 김태균이 원하는 몸값의 베팅을 하게돼 잔류하거나 일본 구단들이 뛰어들어 가게 된다면 양팀의 충돌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화나 일본행이 이뤄지지 않는 다면 양구단의 대충돌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양 구단은 김태균 영입 가능성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래저래 몸값이 치솟고 있는 행복한(?) 김태균이다.
     

     

     

     

     

  • sarang1207님께
    eyeinthesky7글쓴이
    2009.11.3 12: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즘 한화구단도 좌불안석일 겁니다...걸맞는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데에는 동의 하지만

    잡아 두기엔 워낙 큰 뭉칫돈이 필요할 것이니까요..ㅠㅠ

    김태균 선수가 타 구단에 간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겠지만

    일본 만큼은 안되는데....아.....일본가면 망가진다...태균아....정신 바짝 차리꾸마...

    사랑님 설레이시겟씨유...^^ㅎ

  • eyeinthesky7님께

    ㅎㅎㅎ 어렵다는 기사 났네요...

    작년에 정성훈 이진영 영입한다고 많이 썼는데 성적은 안 나는 바람에 그룹에 보고서 쓰기도 뭐하다네요

    박종훈감독도 천천히 팀 재 정비할거랍니다

    그나저나 LG 언제쯤 가을까지 야구하는 모습 볼 수있을런지...

     

  • 기무치도 상표 등록하지 않았나요?
  • 송현님께
    eyeinthesky7글쓴이
    2009.11.3 12:43 댓글추천 0비추천 0

    기무치는 "김치"를 일본식 발음으로 이들도 일본식 김치를 담궈 먹긴했는데 거은 백김치에 가까운 것이 "기무치"입니다.

    약80년대 부터 "기무치"라고 등록을 했었죠.

    하지만 우리의 "김치"와는 비교불가한 기무치 입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김치"를 원하지 "기무치"를 원하지 안는 추세입니다.

    일본인들 마저 김치를 사먹는답니다.

  • 일본 기자가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양조장을 몇년간 발로 답사하며 쓴

     

    "막걸리기행"이란 책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듭니다.

     

    양조장 위치, 제조방법, 맛의 차이까지 서술해 놓고

     

    한국말도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합니다. MBC인터뷰를 한국말로 술술~

     

    세계적인 술이 되지못하는 원인분석까지...

  • 김태균과 페타지니 누가 더 받나요?(받게 되나요?)

    LG가 김태균을 찍는다면 그럼 결론 나오죠. 페타지니는 팽이 되겠네요.

     

    트레이드란 건 말이지요? 기아처럼 하는겁니다. 마냥 2군에 있던 김상현을 데려 와서 MVP를 만드는 것...ㅋㅋㅋ... 메롱~~~!

     

    내도 같은 생각이다... 태균아 일본은 정말 가지 마라... 이종범이나 되니깐 살아난거지...

    투수면 몰라도 타자는 절대 가면 안된다...

  • ‘포천막걸리’ 일본 상표 등록은 한국인 박정식

    '포천막걸리'와 '포천일동막걸리' '일동막걸리' 상표권을 일본에서 선점한 기업의 소유자는 한국인이며 일본내 상표권 등록 사실도 이미 1년전 해당 업체들에 알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상표를 일본 특허청에 등록한 주식회사 청풍(淸風)의 소유주 박정식 씨는 1991년 의상 디자이너인 부인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인이다. 부산이 고향인 그는 일본 고베에서 2년간의 준비 끝에 1993년 주식회사 '거림(巨林)재팬'을 설립해 한국 주류를 수입해 일본 시장에 유통시켜 왔다. 2005년 거림재팬을 통해 포천의 한 업체가 생산하는 막걸리를 수입하기 시작한 그는 2006년 청풍을 설립했다.

    그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기업의 상품을 일본 시장에 진출시켜 키워놓으면 뒤통수를 치는 경우가 있더라”며 아픈 과거를 거론했다. 박 대표는 “상표권 등록 신청은 이미 3년 전인 2006년 9월에 했다”며 “2007년 7월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등록인증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법적으로 명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 그는 "포천일동막걸리의 일본 내 상표권 등록 사실은 포천의 업체들도 이미 작년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자신의 한국내 파트너와 경쟁관계인 업체에도 이 사실을 통보했다는 것이다.

    ‘막걸리가 일본에 선점당했다’고 보도한 국내 언론에 대해 그는 “저는 일본에서 사업을 하지만 당당한 한국인”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일본인으로 비춰진 것에 대해 "무척 섭섭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노태운 기자

     

    정말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정말...그나저나 저 정도도 확인을 안 하고 기사를 쓰다니...

    최승진기자 뭐 되네요...너무 흥분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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