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침낭 이야기

산아지랑이2009.11.10 17:15조회 수 1797댓글 24

    • 글자 크기


침낭이 몇개인지 모른다.

10개 정도는 될것이다.

하계용,춘추용,동게용.쿳션 겸용...

 

얼마전에 생 쑈를 햇던 침낭 입니다..

끝에것이 모퉁이것,앞쪽이 내것이고,

가운데 것은 올봄에 가리왕산에서 주워,수리해서

잘 쓰고있는 1200그램 정도에 묻지마 오리털 침낭.

역시!!휠파워(복원력)가 다르다.

 

모퉁이 것은, 커스텀으로 특별주문 해서, 크기도 크지만,

오리털을 얼마나 쑤셔넣었는지 금방 통통해 진다.

에잉!!그럴줄 알았으면,나도 특별주문 할것을...

 

내것은 충진재1500그램,구스다운 90%,휠파워700,

PERTEX원단.메이드 인 대한민국...

내한온도 -30도.

 

원래 모든 우모제품은 구스다운 100%로 만들지 않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닭털이 좋다 하더군요.

과거에 미 군용 침낭이 닭털이었습니다.

 

우모에 최고품은 물새 가슴털이랍니다.

저야 거위털 침낭으로 만족 합니다.

 

국내에 우모제품 생산 업체가 몇안되는데

그중에 최고는, 다나우모 이나,가격이 고가이고

자기상표를 고집합니다.

 

몇안되는 회사에 제품이며, 몇몇 지인들에게 권유,구입 해 주었는데

자알 쓰고 있습니다.

 

우모는 습기에 약해서,여름시즌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화학제품에 충진제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역시 우모제품이 ,,,최고 입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 글자 크기
방태산 원정대 온조 요로분~~!! (by onbike) 태평양 바다에서 8미터 파도와 (by baddk3)

댓글 달기

댓글 24
  • 침낭이 집에 하나 있지만 야외에서 자볼일이 아직은 없다보니 아이들 애기때 장난감 통로이동용으로

    쓰다가 지금은 잘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초딩들이 좀더 커서 캠핑할때는 유용하게 쓰겠지요...

    모두가 무지 따스해 보입니다.

  • 2009.11.10 17: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부럽다~~~   나는 45000원짜리 메이더인 짜장면 아니지 사주눈 대한민국인    얄굿은 거위털 사용하고 있는데요...ㅠ.ㅠ
  • KBS 1박2일 방송용이군요 ㅎㅎㅎㅎ
  • 1학년 동계때 사용하던 그당시 3만 5천원짜리 까시미롱 침낭이 있었습니다...

    나름 동계때 자~~알 사용했다고 생각이 들어 복학해서 가지고 갔다가 혼났습니다...

    해서 군용 닭털을 썼었지요...

    그런데 이 군용 닭털이 무거운것은 둘째치고...

    아침마다 닭한마리 잡은듯 털이 빠져 결국 에쳐럽다는 상표의 그 동계침낭을 하나 개비했습니다...

    아직도 자~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것저것 합치면 침낭만 대여섯개는 되는군요...

  • 仁者樂山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22:52 댓글추천 0비추천 0

    미 군용 닭털침낭..

    그시절 산쟁이 한테는, 로망 이었지요..

    특유에 냄새,털빠짐,무게,,,

    학생때 처음 구입해서,,설악 영시암터 에서 첯 겨울 야영을 했습니다.

    그시절이 그리워 지는것은, 꼭 젊음 때문 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 흠... 흠.... 침낭...

     

    ㅎㅎㅎ.... 그냥... 보급된 솜털 침낭에서 벌벌 떨던 그시절이.. ㅎㅎ....

     

    오리털이고 뭐고.. ㅎㅎ..

    핫팩 몇개가 더 효과적이던데요..

  • 한여름에 침낭만 믿고 괜찮으려니 하고 계곡에서 야영하다가 밤 새도록 오들오들 떨었던기억이....바닥냉기가 보통이 아니더군요...
  • sinawia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22:58 댓글추천 0비추천 0
    메트리스 없는 침낭은 ,, 물없는 사막....
  • 오래전에 구매한 침낭을 사무실에 가져 왔는데....상표를 보니...다나 침낭 입니다.

    근데 예전에 쓸때는 몰랐는데..지금 사용해보니 몸무게가 많이 불어서 그런지 사이즈가 많이 작더군요..ㅋㅋㅋ

    그리고 조만간에 이놈과 한번 텐트에서 함 잘려고 생각중 입니다.ㅎㅎㅎ

  • 2009.11.11 00: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침낭은 한여름외엔 무조건 우모라야 밤새 고생안합니다.제것도 다나껀데 20년쯤되니 복원력도 시워찮고한데 지금도 a/s가 되니(유료)  참 좋은 메이커 같습니다.
  • 경험은 없지만,

    싸알하게 추운 산에서

    푹신하고 보온 잘되는 침낭속 푹 파묻혀 잠자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 탑돌이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22: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언능 오시와요.

    제가 찐하게 경험하게 해 드리리다.

  • 97년에 원정용으로 사용하려고 다나우모에서 익스피디션 구입했는데비박 시 영하 20도 정도까지는 그나마 견딜만

    하더군요  하지만 부피가  부담이 되어 동계 훈련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탑돌이님 추운 겨울 산에서 얇은 침낭으로 밤 새 벌벌 떨면서 비박 해 보면 정말 고급 침낭이 간절해 집니다 ㅎㅎ

  • 아주 얇은 여름용하나 가지고 있는데....

    부럽네요

  • 왜, 침낭은 2인용이 없는지 궁금해 하는 청년이....ㅎㅎㅎㅎㅎ
  • 잔차나라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11:12 댓글추천 0비추천 0
    2인용 있습니다.ㅋㅋㅋ
  • 잔차나라님께

    ㅋㅋㅋ

    2인용 있지요......훨~~ 따뜻(??)하답니다.

  • 제껀 2년 전에 장터에서 새걸로 구입한 TREAPEAK표(유명한 상표인지는 모름)

    무게 700g

    적용 온도 -5~+15도

    충진재 비율 구쓰 80% 닭 20%

     

    크기 200*70

    접었을 때 크기(휴대시) 300*150(가장 맘에 드는 부분)

     FP는 밖엔 써있질 않네요. 병원 캐비넷에 있어서 지금 확인하고 왔다는...

  • 아지랭이님따라  비박한번해볼까하고...  콜맨극세사라나뭐라나  하는 보급형하나장만했는데....

    엄청따습긴한데부피가크고  좀 무겁네요.....   겨울비박할려면 고어텍스외피도구입해될테고ㅠㅠ.......

    올겨울도 폼만잡다  방콕하려나............

  • 충무로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1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궁!!

    연락 드릴게요...

    침낭 외피 값이 텐트값 하고 비슷합니다.

    외피는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텐트에서 자면 됩니다.

  • 침낭 가격두 엄청나더군요.. 내년에 하나 살려구요.. 돈이 없어서;;
  • 알통공장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22: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유명회사에 납품하는 소기업에

    자사상표를 구입하시면, 반값 정도에 구입 할수 있습니다.

  • 저 많은 침낭중에  원제.....행님 몰래 스리~스~으~을~쩍~해야겠당....^^ㅎ
  • eyeinthesky7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2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뭐 슬쩍 까지야...

    내것은  곳 자네 것이니,,

    언제든지 필요하면 가져다 쓰시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00
184635 [생뚱맞은글] 이 고기좀 평가 해주세요.29 토마토 2005.12.25 1802
184634 빨래를 합니다.7 뽀 스 2010.08.30 1801
184633 미천골 라이딩 후 귀가하던 빠바로티님이...39 뽀스 2007.08.30 1801
184632 바이크존 불매운동에 대해서...19 dunkhan 2005.12.22 1801
184631 덜덜덜 눈물이 앞을가림니다 강추 싸이트~~ 15 알루체 2008.11.13 1800
184630 잔차 두손 놓고 타기에 대한 열등의식35 gcmemory 2006.07.03 1800
184629 영국 더 타임즈 한국 9월 위기 경고34 굴리미 2008.09.01 1799
184628 분위기 전환겸 아는분의 주민등록증을 공개합니다.11 sura 2008.06.18 1799
184627 미국소 관련 소 분쇄 동영상 (혐오)10 알통공장 2008.05.10 1799
184626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ㅜ;;21 괴물 2006.09.28 1799
184625 후지 사건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18 karis 2006.09.10 1799
184624 김하나 올 누드 공개...16 앙끼 2006.07.20 1799
184623 12월 17일(토) 사전공지(총통 허락 받음)조촐한 송년모임13 십자수 2011.12.09 1797
184622 방태산 원정대 온조 요로분~~!!11 onbike 2011.06.30 1797
침낭 이야기24 산아지랑이 2009.11.10 1797
184620 태평양 바다에서 8미터 파도와 baddk3 2008.06.01 1797
184619 아직 우리에겐 민망한 잔차질,,,12 45RPM 2007.06.11 1797
184618 인간 같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서..9 호밀밭의파수꾼 2006.08.11 1797
184617 후지자전거23 lsm8054 2006.05.14 1797
184616 산악자전거와 유사 산악자전거..4 yijung01 2008.02.12 179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