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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이야기

산아지랑이2009.11.10 17:15조회 수 180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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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이 몇개인지 모른다.

10개 정도는 될것이다.

하계용,춘추용,동게용.쿳션 겸용...

 

얼마전에 생 쑈를 햇던 침낭 입니다..

끝에것이 모퉁이것,앞쪽이 내것이고,

가운데 것은 올봄에 가리왕산에서 주워,수리해서

잘 쓰고있는 1200그램 정도에 묻지마 오리털 침낭.

역시!!휠파워(복원력)가 다르다.

 

모퉁이 것은, 커스텀으로 특별주문 해서, 크기도 크지만,

오리털을 얼마나 쑤셔넣었는지 금방 통통해 진다.

에잉!!그럴줄 알았으면,나도 특별주문 할것을...

 

내것은 충진재1500그램,구스다운 90%,휠파워700,

PERTEX원단.메이드 인 대한민국...

내한온도 -30도.

 

원래 모든 우모제품은 구스다운 100%로 만들지 않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닭털이 좋다 하더군요.

과거에 미 군용 침낭이 닭털이었습니다.

 

우모에 최고품은 물새 가슴털이랍니다.

저야 거위털 침낭으로 만족 합니다.

 

국내에 우모제품 생산 업체가 몇안되는데

그중에 최고는, 다나우모 이나,가격이 고가이고

자기상표를 고집합니다.

 

몇안되는 회사에 제품이며, 몇몇 지인들에게 권유,구입 해 주었는데

자알 쓰고 있습니다.

 

우모는 습기에 약해서,여름시즌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화학제품에 충진제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역시 우모제품이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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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침낭이 집에 하나 있지만 야외에서 자볼일이 아직은 없다보니 아이들 애기때 장난감 통로이동용으로

    쓰다가 지금은 잘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초딩들이 좀더 커서 캠핑할때는 유용하게 쓰겠지요...

    모두가 무지 따스해 보입니다.

  • 2009.11.10 17: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부럽다~~~   나는 45000원짜리 메이더인 짜장면 아니지 사주눈 대한민국인    얄굿은 거위털 사용하고 있는데요...ㅠ.ㅠ
  • KBS 1박2일 방송용이군요 ㅎㅎㅎㅎ
  • 1학년 동계때 사용하던 그당시 3만 5천원짜리 까시미롱 침낭이 있었습니다...

    나름 동계때 자~~알 사용했다고 생각이 들어 복학해서 가지고 갔다가 혼났습니다...

    해서 군용 닭털을 썼었지요...

    그런데 이 군용 닭털이 무거운것은 둘째치고...

    아침마다 닭한마리 잡은듯 털이 빠져 결국 에쳐럽다는 상표의 그 동계침낭을 하나 개비했습니다...

    아직도 자~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것저것 합치면 침낭만 대여섯개는 되는군요...

  • 仁者樂山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22:52 댓글추천 0비추천 0

    미 군용 닭털침낭..

    그시절 산쟁이 한테는, 로망 이었지요..

    특유에 냄새,털빠짐,무게,,,

    학생때 처음 구입해서,,설악 영시암터 에서 첯 겨울 야영을 했습니다.

    그시절이 그리워 지는것은, 꼭 젊음 때문 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 흠... 흠.... 침낭...

     

    ㅎㅎㅎ.... 그냥... 보급된 솜털 침낭에서 벌벌 떨던 그시절이.. ㅎㅎ....

     

    오리털이고 뭐고.. ㅎㅎ..

    핫팩 몇개가 더 효과적이던데요..

  • 한여름에 침낭만 믿고 괜찮으려니 하고 계곡에서 야영하다가 밤 새도록 오들오들 떨었던기억이....바닥냉기가 보통이 아니더군요...
  • sinawia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22:58 댓글추천 0비추천 0
    메트리스 없는 침낭은 ,, 물없는 사막....
  • 오래전에 구매한 침낭을 사무실에 가져 왔는데....상표를 보니...다나 침낭 입니다.

    근데 예전에 쓸때는 몰랐는데..지금 사용해보니 몸무게가 많이 불어서 그런지 사이즈가 많이 작더군요..ㅋㅋㅋ

    그리고 조만간에 이놈과 한번 텐트에서 함 잘려고 생각중 입니다.ㅎㅎㅎ

  • 2009.11.11 00: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침낭은 한여름외엔 무조건 우모라야 밤새 고생안합니다.제것도 다나껀데 20년쯤되니 복원력도 시워찮고한데 지금도 a/s가 되니(유료)  참 좋은 메이커 같습니다.
  • 경험은 없지만,

    싸알하게 추운 산에서

    푹신하고 보온 잘되는 침낭속 푹 파묻혀 잠자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 탑돌이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22: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언능 오시와요.

    제가 찐하게 경험하게 해 드리리다.

  • 97년에 원정용으로 사용하려고 다나우모에서 익스피디션 구입했는데비박 시 영하 20도 정도까지는 그나마 견딜만

    하더군요  하지만 부피가  부담이 되어 동계 훈련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탑돌이님 추운 겨울 산에서 얇은 침낭으로 밤 새 벌벌 떨면서 비박 해 보면 정말 고급 침낭이 간절해 집니다 ㅎㅎ

  • 아주 얇은 여름용하나 가지고 있는데....

    부럽네요

  • 왜, 침낭은 2인용이 없는지 궁금해 하는 청년이....ㅎㅎㅎㅎㅎ
  • 잔차나라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11:12 댓글추천 0비추천 0
    2인용 있습니다.ㅋㅋㅋ
  • 잔차나라님께

    ㅋㅋㅋ

    2인용 있지요......훨~~ 따뜻(??)하답니다.

  • 제껀 2년 전에 장터에서 새걸로 구입한 TREAPEAK표(유명한 상표인지는 모름)

    무게 700g

    적용 온도 -5~+15도

    충진재 비율 구쓰 80% 닭 20%

     

    크기 200*70

    접었을 때 크기(휴대시) 300*150(가장 맘에 드는 부분)

     FP는 밖엔 써있질 않네요. 병원 캐비넷에 있어서 지금 확인하고 왔다는...

  • 아지랭이님따라  비박한번해볼까하고...  콜맨극세사라나뭐라나  하는 보급형하나장만했는데....

    엄청따습긴한데부피가크고  좀 무겁네요.....   겨울비박할려면 고어텍스외피도구입해될테고ㅠㅠ.......

    올겨울도 폼만잡다  방콕하려나............

  • 충무로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1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궁!!

    연락 드릴게요...

    침낭 외피 값이 텐트값 하고 비슷합니다.

    외피는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텐트에서 자면 됩니다.

  • 침낭 가격두 엄청나더군요.. 내년에 하나 살려구요.. 돈이 없어서;;
  • 알통공장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22: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유명회사에 납품하는 소기업에

    자사상표를 구입하시면, 반값 정도에 구입 할수 있습니다.

  • 저 많은 침낭중에  원제.....행님 몰래 스리~스~으~을~쩍~해야겠당....^^ㅎ
  • eyeinthesky7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1.11 2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뭐 슬쩍 까지야...

    내것은  곳 자네 것이니,,

    언제든지 필요하면 가져다 쓰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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