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sse james(제시 제임스)라는 인물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우선은,

"like jesse james" 라는 노래는 아직도 쉰 살이 넘었지만 여전한 미모를 겸비한

여가수 "cher(셰어)"가 부른 노래로서,

1990에 빌보드 10위권 안에 들어 있던 곡였더군요.

제시 제임스 ...라는 사람을 검색 해보니 ,

서너 명 정도가 나오더군요.  동명이인도 있고  이름이 긴 동명인도 있었는데

셰어의 노래 가사를 읽어 보니

미국의 서부개척 시대에 악명을 떨쳤던 "gunner(총잡이)"로 전설적인 실존인물였던 것을 알아 낼 수가 있었습니다.

셰어의 노래  " like jesse james"  라는 가사를 잠시 읽어 보시길...

Just Like Jesse James

You're struttin' into town like your slingin' a gun
Just a small town dude with a big city attitude
Honey are ya lookin' for some trouble tonight
Well alright
You think you're so bad, drive the women folk wild
Shoot 'em all dowm with the flash of your pearly smile
Honey but you met your match tonight
Oh that's right
You think you'll knock me off my feet
Till I'm flat on the floor
Till my heart is crying indian and I'm beggin' for more
So come on baby, come on baby
Come on baby show me what that loaded gun is for

CHORUS
If you can give it, I can take it
Cause if this heart is gonna break
It's gonna take a lot to break it
I know tonight
Somebody's gonna win the fight
So if you're so tough
Come on and prove it
Your heart is down for the count
And you know you're gonna lose it
Tonight you're gonna go down in flames
Just like Jesse James

You're an outlaw lover and I'm after your hide
Well you ain't so strong
Won't be long till your hands are tied
Tonight I'm gonna take you in dead or alive
That's right
You break the laws of love in the name of desire
Take ten steps back, cause I'm ready baby aim and fire
baby there's no way you're gonna run tonight
Ooh that's right
Well you've had your way with love
But it's the end of the day
Now a team of wild horses couldn't drag your heart away
So Come on baby, come on baby
Come on baby you know there ain't nothing left to say

CHORUS

You think you'll knock me off my feet
Till I'm flat on the floor
Till my heart is crying indian and I'm beggin for more
So come on baby, come on baby
Come on baby, Come on

CHORUS

Im gonna shoot ya down Jesse James

위키에서 찾아 본 제임스에 관한 기록은 아래와 같구요.

Jesse James
Born	Jesse Woodson James September 5, 1847(1847-09-05) Clay County, Missouri, USA
Died	April 3, 1882 (aged 34) St. Joseph, Missouri, USA
Nationality	American
Known for	Banditry
Spouse(s)	Zerelda Mimms
Children	Jesse E. James, Mary James Barr
Parents	Robert S. James, Zerelda Cole James

Jesse Woodson James (September 5, 1847 – April 3, 1882) was an American outlaw, gang leader, bank and train robber from the state of Missouri and the most famous member of the James-Younger Gang. Already a celebrity when he was alive, he became a legendary figure of the Wild West after his death. Some recent scholars place him in the context of regional insurgencies of ex-Confederates following the American Civil War rather than a manifestation of frontier lawlessness or economic justice.^[1]

Jesse and his older brother Frank James were Confederate guerrillas during the Civil War. They were accused of participating in atrocities committed against Union soldiers. After the war, as members of one gang or another, they robbed banks and murdered bank employees or bystanders. They also waylaid stagecoaches and trains. Despite popular portrayals of James as a kind of Robin Hood, robbing from the rich and giving to the poor, there is no evidence that he and his gang used their robbery gains for anyone but themselves.^[2]

The James brothers were most active with their gang from about 1866 to 1876, when their attempted robbery of a bank in Northfield, Minnesota resulted in the capture or deaths of several members. They continued in crime for several years, recruiting new members, but were under increasing pressure from law enforcement. On April 3, 1882, Jesse James was killed by Robert Ford, who was a member of the gang living in the James house and who was hoping to collect a state reward on James' head.

위 사진은 제시 제임스와 프랭클린 제임스 형제 사진이구요.

지난주 일요일 오후 3시가 조금 넘었던 시간였을 겁니다.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이

"법률티비"에 고정되게 되었는데  그 프로그램 이름이 정확치 안지만

"세기의 총격전"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여기에서도 "young guns(제임스같은 gang gunner 부류들)들이

(빌리 더 키즈....등...,)

나오고 제임스에 대해서도 나오더군요.

하여간,

악질적인 총잡이로 전설이 되고 실존했던 인물였던 것만은 확실 하며,

셰어가 부른 노래는 바로 이 총잡이를 뜻하는 노래인 것 같네요..

시대적으로 악인을 의인화 내지는 영웅시화 하려는 것은  영화나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각 각 다른 제목으로 내 놓기 까지 했었더군요.

 Films

There have been numerous portrayals of Jesse James in film and television,^[71] including two wherein Jesse James, Jr. depicts his father. In many of the films, James is portrayed as a Robin Hood-like character.^[72]

• 1921: Jesse James Under the Black Flag, played by Jesse James, Jr.
• 1921: Jesse James as the Outlaw, played by Jesse James, Jr.
• 1927: Jesse James, played by Fred Thomson
• 1939: Jesse James, played by Tyrone Power with Henry Fonda as Frank James and John Carradine as Bob Ford
• 1939: Days of Jesse James, played by Don 'Red' Barry
• 1941: Jesse James at Bay, played by Roy Rogers
• 1947: Jesse James Rides Again, played by Clayton Moore
• 1949: I Shot Jesse James, played by Reed Hadley
• 1950: Kansas Raiders, played by Audie Murphy
• 1951: The Great Missouri Raid, played by Macdonald Carey
• 1957: True Story of Jesse James, played by Robert Wagner
• 1959: Alias Jesse James, played by Wendell Corey in a comedy starring Bob Hope
• 1960: Young Jesse James, played by Ray Stricklyn
• 1965: The Legend of Jesse James, TV series starred by Allen Case
• 1966: Jesse James Meets Frankenstein's Daughter, played by John Lupton
• 1969: A Time for Dying, played by Audie Murphy
• 1972: The Great Northfield, Minnesota Raid, played by Robert Duvall
• 1980: The Long Riders, played by James Keach
• 1986: The Last Days of Frank and Jesse James, played by Kris Kristofferson with Johnny Cash as Frank James and Willie Nelson as Gen. Jo Shelby
• 1994: Frank and Jesse, played by Rob Lowe
• 1999: Purgatory, played by J.D. Souther
• 2001: American Outlaws, played by Colin Farrell
• 2005: Just like Jesse James is the title of a movie that appears in Wim Wenders' Don't Come Knocking, in which Sam Shepard plays an aging western movie star whose first success was with that movie.
• 2005: Jesse James: Legend, Outlaw, Terrorist (Discovery HD), played by Daniel Lennox
• 2007: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played by Brad Pitt, with Casey Affleck as Bob Ford^[72]

Television

• The actor Lee Van Cleef played Jesse James in a 1954 episode of Jim Davis's syndicated television series, Stories of the Century, the first western series to win an Emmy Award.
• The ABC series The Legend of Jesse James aired during the 1965-1966 television season, with Christopher Jones as Jesse, Allen Case as Frank James, Ann Doran as Zerelda Cole James Samuel, Robert J. Wilke as Marshal Sam Corbett, and John Milford as Cole Younger.
• In the episode of Little House on the Prairie titled "The Aftermath" (aired November 7, 1977), Jesse (Dennis Rucker) and Frank James (John Bennett Perry) took refuge in Walnut Grove after a failed robbery attempt.
• In the American Western series The Young Riders (1989-1992), Jesse James is portrayed by the late actor Christopher Pettiet. He appeared in 17 episodes as a Pony Express rider.

 

다음은,

이규웅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지옥의 길(개봉제목)

원제 : Jesse James

DVD 출시제목 : 무법자 제시 제임스

1939년 미국영화

감독 : 헨리 킹

출연 : 타이론 파워, 헨리 폰다, 낸시 켈리

랜돌프 스코트, 헨리 헐

 

 

'지옥의 길' 미국 19세기 서부시대에 실존했던 악명높은 악당 제시 제임스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인디안은 제로니모,  보안관은 와이어트 어프,  권총명사수는 닥 할러데이 등 서부시대의 전설적
인물들이 있지만 제시 제임스는 빌리 더 키드와 함께 짧은 생을 살고 간 '유명한 범죄자'입니다.

이런 인물은 당연히 영화화 되게 마련이고,  1939년 당시 떠오르는 신성인 타이론 파워를
주인공으로 하여 만들었습니다.  제시 제임스의 형 프랭크 제임스로는 헨리 폰다가 출연합니다.
이 두 헐리웃 스타가 굉장히 젊었을 때 출연한 영화인 셈입니다.  헨리 폰다는 '돌아온 프랭크
제임스'라는 속편에도 출연합니다.

 

남북전쟁이 끝나고 철도 개발이 한창인 미국 서부,  철도회사는 농부들에게 아주 싼 값으로
땅을 강제 매입하여 몰아내고 철도를 건설합니다.  제시 제임스 형제는 원래 선량한 농부였습니다.
하지만 철도 회사의 횡포에 당당히 맞서서 철도 회사 직원을 혼내주고, 그로 인하여 어머니가
사망하는 사건을 겪습니다.  이에 분노한 제시는 직원을 사살해 버리고 현상범으로 쫓기게
됩니다.  농부에서 현상수배범으로 운명이 바뀐 제시와 프랭크,  이들을 열차를 털면서 악명높은
갱단으로 자리잡게 되고,  1천달러의 현상금을 5천달러로 뛰고,  자수했다가 탈옥한 이후로는
2만5천달러의 현상금이 붙을 정도로 악명을 날립니다.   처음에 홍길동이나 임꺽정 같은
의적행세를 하면서 철도청과의 싸움을 하던 제시 제임스는 열차, 은행등을 무자비하게 털면서
점점 악당으로 변해갑니다.  사랑하는 여인 지와 짧은 결혼생활을 하지만 결국 떠돌이 신세로
오래가지 못하고 지는 제시의 아들을 홀로 키웁니다. 


 



제시 제임스의 어머니에게 땅을 강제로 팔라고 강요하는

철도회사 직원

 



제시 제임스 역의 타이론 파워

당시 25세의 청년이었다.

 



제시와 프랭크가 철도 직원들을 상대로

싸움 한 판을 벌이고, 결국 이 일을 계기로 둘은 쫓기는 몸이 된다.

 



제시 제임스

 

 

제시 제임스는 34살의 짧을 생을 살다 간 인물입니다.  영화에서는 악당으로서 보다는
불의에 맞서는 의적으로서의 제시 제임스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실제 그가 어떤 삶을 살아는지는
모르지만 이 영화에서는 '로빈훗'류의 의적으로 미화해서 낭만적인 스토리로 전개를 하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인 1937년부터 일찌감치 주연급 스타로 발돋움한 타이론 파워는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여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되고 이후 1958년 사망할 때까지 단 한번의 조연도 맡지 않는
'주인공 전문배우'로 삶을 살게 됩니다.   프랭크 제임스로 출연한 헨리 폰다로 '젊은 날의 링컨'
'모호크의 대고' '제저벨' 등 30년대 후반부터 승승장구하면서 이후 '분노의 포도 '레이디 이브'
등의 걸작에 연달아 출연하여 명배우로 자리를 잡아 갑니다.  '지옥의 길'은 이 두 배우에게
밝은 앞날을 열게 해준 '행복의 길'이 된 셈입니다.

 

제시 제임스 이야기는 1950년대 로버트 와그너 주연으로 다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새무얼 풀러 감독은 '나는 제시 제임스를 쏘았다'라는 영화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제시 제임스와 그의 연인

 



열차강도를 벌이는 제시 제임스

 



제시의 연인을 돌보아 주는 선량한 보안관으로

출여한 랜돌프 스코트

 



감옥에 갇힌 제시를 구하러 온 프랭크 제임스

 



제시와 프랭크 형제

 

 

미국이라는 나라가 세계 최강국으로 세워지기까지 인디안 살륙과 노예제도, 남북전쟁,
철도개척 등 여러가지 험난한 역사를 거쳤지만 제시 제임스는 그러한 격동기 속에서 탄생한
악명높은 총잡이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결국 부하의 손에 최후를 맞이한 인물이었습니다.
빌리 더 키드와 함께 가장 낭만적인 '무법자'로 남게 된 인물을 다룬 지옥의 길은 30년대의
끝자락에 만들어진 꽤 흥미롭고 스케일이 있는 '유성영화 서부극'의 초기 수작입니다.

 

ps1 : 30년대 영화중에서는 정말 보기 드물게 '칼라'영화입니다.  같은 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즈의 마법사'등 걸출한 칼라영화가 만들어졌는데 제시 제임스로 그 해 흥행 베스트 10에
        들어간 '칼라 흥행작'입니다.

 

ps2 : 짝퉁 게리 쿠퍼라고 할 수 있는 서부극 단골배우 랜돌프 스코트가 제시 제임스를 이해하는
         선량한 보안관으로 출연합니다.  그리고 제시와 프랭크 등 주요 인물 외에 신문편집장으로
         등장하는 헨리 헐의 캐릭터가 아주 재미난 역할로 영화에 톡톡한 재미를 불어 넣습니다.

 

 



30년대 영화지만 칼라화면의 웅장함과 기마 추격전, 그리고

절벽에서 말과 함께 떨어지는 장면등 볼거리와 스케일이 뛰어난 영화다.

 



실제 제시 제임스의 초상

 



국내에 개봉되었을 당시의 포스터

이제 도움이 되셨습니까....짜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