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2&newsid=20091114031103719&p=khan
나설 데와 안 나설 데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이 추한 노인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이 막무가내 노인들은 해고된 비정규직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진정 가슴으로 느낄 수 없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들어 죽을 날이 가까와지면 이럴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법치를 부르짖는 이명박 정부는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폭력들엔
팔짱만 끼고 수수방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지껏 살아오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
'타인을 아프게 한 일'
'양심'
등등
50을 넘긴 지 얼마 되지 않는 젊은 나이지만
죽을 때 지고 갈 업을 쌓지는 않았나 하는 걱정에
잠이 들기 전 번민으로 뒤척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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