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에게 소나무는 특별하다.
아니,,소나무 자체가 한국이다.
대하리 소나무
억억 하는세상이다.
소나무 한그루에 몇억씩 하는것이 많다고 들었다.
돈으로 셈 할수 없는 소나무를 볼수있다는 것은
이번 여행에 행운이다.
소나무 한그루를 볼려고, 그 먼길을 달려 보기는 처음이다.
소나무에 종류는, 분류하기에 따라 여러종 으로 분류 되고
같은 종도 지방에 따라서 달리불리니,,,,,
그저 필부일뿐인 여행자는,
적송,해송, 반송만 구별 하면 된다.
소나무!!
집짖는 목재,배만드는 목재,,,한국인 한테는 가장 많이 쓰이며,
최고에 목재 임을 부인하는이 없으리라.
솔잎,송화가루,솔방울, 어느하나 버릴것이 없다.
배고프던 시절,춘궁기에 어린 나뭇가지를 벗겨내어
죽을 끓여먹고 허기를 달랬다.
초근목피 로 연명,,,,,
똥구멍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말을 만들어낸 장본인, 소나무..
죽어서 몇년이 지나면, 백봉령 이라는 약재를 생산한다.
옛부터 소나무는 관상용 이기도 하다.
좋은 정자 에는 멏진 소나무가 있어야 제 맟이니...
그리하니 소나무는 한국인에게는 삶 그자체이다.
그것이 요사이에,몇억하는 나무가 생기고,나무 도둑이 생기고...
대하리 소나무는 반송으로 분류되며,
내가본 반송중에, 단연 최고다.
날씨가 추워 자세히 감상을 못하고, 사진 몇장 찍는데 급급 했다.
모든 여행이 그러하듯이,, 아쉽다!!!
내 죽어, 전생에 죄가 커서
축생으로 환생한다면,, 학이 좋으리라..
학이되어 이나무에 잠시 깃들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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