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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사용자분에게~~~

stom(스탐)2009.11.18 17:27조회 수 1449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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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건조한 실내를 조금이라도

습도를 보충해 보려고 하는데......

마트에가서 가습기를 둘러보는데

도통 뭐가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종류도 많고 가격차도 심하고

분출구에 손을 가까이 대보니

바로 물방울이 손에 생기는 제품도 있고

물방울이 바로 생기지 않는 제품도 있네요

일단 물방울이 쉽게 생기는 제품은 별로인거 같은데

 

가습기 사용하고 계시는분에게

어떤게 좋은지 정보 좀 주세요

전 같으면 걸레나 빨아서 말리고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할처지가 아니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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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뜨거운 가습이 되는게 좋은걸로 아는데요...(정확한거는 아니구여...)

    뜨어군 가습 되는게 조금더 비싸구여...물방울 바로 생기는건 아침되면

    이불이 모두 축축해서 비추인걸로 압니다.(써봐서요...)

    따스한 가습은 물방을 금방 안생기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전자식은 금방 망가지던 기억이 있습니다...

  • 물방울이 쉽게 생기지 않는 안 싼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엘쥐가 야구는 못해도 백색가전은 알아준다는...

  • 맞아유...뜨거운 물방울이 형성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물통과 습기 분출구 안쪽 ...정기적으로 잘 닦아 주셔야 합니다...

    건강해지자고 쓰는 것인데...잘못했다간 오히려 호흡기 질환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물도 가급적이면 정수를 쓰시는게 좋구요...

  • 마트에 가습기 사러 갔다가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쓸만한것들은 10만원 내외..) 꽃집에 가서 작은 분수를 사왔습니다.

    물이 졸졸졸 흐르는건데. 자고 일어나서 최소한 건조하지는 않네요.

    인터넷에 파는 가습기는 좀 더 저렴한 모델들이 있겠지요. 근데 가습기 관리가 참으로 어렵더군요..

  • 듀카티님께
    stom(스탐)글쓴이
    2009.11.18 19:57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래서...어항 하나 놓으려했는데

    작은거로는 효과없다고 하더라구요

    나무 키우는게 여러모로 좋은데~~관리가 쉽지않고

  • 온갖 종류의 가습기를 두루 섭렵해본 결과...  최고의 가습기는,  저녁에 세탁기로 빨래를 돌려서 실내에 걸어두고 자는겁니다.

    일단, 초음파 가습기의 경우, 가습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이 가습기의 단점은 수돗물속의 이물질을 공기중에 미세하게 날립니다.  쉽게 관찰되는것이, 예전에 브라운관 모니터에 뿌옇게 먼지 앉은것처럼 붙습니다. 당연히 이것은 미립자로 우리들 폐속으로 들어오리라 쉽게 추측됩니다.

    그리고, 다른 가습기도 마찬가지 이지만, 물통 청소가 쉽지 않습니다. 정말 교묘하게 디자인을 해서, 닦기가 아주 힘든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통해, 물통에 이끼며 해로운것들이 생기는데, 처음 몇달간은 닦기는것 같지만, 결국엔  새로운 가습기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그다음에 생각해보는것이 가열식 가습기 입니다. 뜨겁게 가열해서 나오는것이니, 해로운 세균이 초음파가습기보다 덜 나오겠지요.  그런데... 가열시키는 부속품이 수돗물과 반응해서, 서서히 부식됩니다. 이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A/S 센터를 찾게 되거나, 새로운 가습기를 찾아 헤메이게 됩니다.

    초음파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를 제가 어느정도까지 청소하면서 사용했는가 하면,  완전분해를 해서 닦기까지 해봤습니다. 눈으로 보이는곳은 깨끗해졌다고 판단되지만, 몸체 내부의 송풍 관련 부분을 보면, 가관이 아닙니다.  먼지가 솜처럼 쌓여있지요.

    기타 여러 가습기를,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보았는데,  그나마 물통을 닦기 쉬웠던 제품이, 페트병을 거꾸로 꼽아서 사용하는 제품인데, 이 제품은 잘 망가지거나, 페트병 크기에 제한이 있거나,.... 어쨌든, 페트병 방식도 초음파 방식이기에 몸에 이로울게 없습니다.

    이스라엘, 이태리.... 등등 제품들도 살펴보았는데, 대부분 약품을 첨가하거나,  물과 닿는 부분이 소모품 형태로 교체식이거나, 등등 유지비용도 높고, 구입가격도 매우 높았습니다.

    국내 모 회사에서 나온,  가습된 수증기가 날아갈때, 공기청정기를 통과하게 만든 아이디어 제품도 보았는데, 이 제품의 구조 역시, 물때가 끼면, 닦아내기 힘든 구조를 갖고 있었습니다.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깨끗하게 세탁된 빨래를 실내에 걸어두는것이, 가장 경제적이고, 가장 깨끗한 가습 방법이라는것입니다. 빨래를 충분히 헹굼을 안하면, 빨래에서 발생하는 세제 냄새도 몸에 좋을것이 없으므로,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디자인만 그럴싸한 가습기에 현혹되지 마시고, 저처럼 빨래를 실내에 걸어두는 방법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bluebird님께
    stom(스탐)글쓴이
    2009.11.19 00: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시나 모든걸 써본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이 맞았네요

    감사합니다 bluebird님

  • 가습기 수십개 사용해봤습니다. 늘 느낀건 정말 불쾌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초음파 가습기가 건강에 해롭다는 보고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최고의 가습기는 자연식 가습기로 가격도 적당한 ' 가이아모 ' 제품입니다.

    빠이어님 오피스텔에도 선물로 하나 사줬습니다. 저도 몇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아주 만족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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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년 당시 친구가 용인의 명지대 컴퓨터 공학과에 다녀서 자주 갔었는데, 학교 정문옆에 컨테이너하나 쌓아놓고 창업한 회사가 있었습니다. 아마 그 회사가 맞을겁니다.

    http://www.gaiamo.com/  입니다.

    이 회사랑 아무 관련없지만, 적극 추천합니다.

  • bikeholic님께
    stom(스탐)글쓴이
    2009.11.19 00:04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홀릭님...^^

    덕분에 세사람이 좋은 겨울을 보내겠네요 ㅎㅎㅎㅎ

  • 세사람? 새사람!

    아하~ 벌써 이세가?

    최고의 가습기는 빨래나 타울을 물에 적셔 건조대에 걸어놓는 가장 원시적인 방법입니다.

     

  • 송현님께
    stom(스탐)글쓴이
    2009.11.19 22:56 댓글추천 0비추천 0
    눈치가 빠르시네요 ㅎ
  • 가습기는 이제 의사들도 쓰지 말라고 할정도로 안좋습니다만...

    저는 어항을 사용하는데.... 부족한감이 있어 빨래로 늘 대신합니다..

    어제 사촌형 집에 갔더니 흘러내리는 분수를 놨는데 증발량이 제법 된다고 하더군요...

  • 가열식 저렴한거 썼는데..2~3만원?

    무식하게 생겼습니다..

     

    청소하기 무식하게 생긴만큼 쉽습니다..

     

    계속 쓰는 동안은 청소?필요도 없었으나.. 여름철 기타.. 장기간 방치지 좀 청소해야 할겁니다..

     

    비싼게 제일이 아니라.. 안쓸수 없는 상황이라면..저렴한것들도 쓰면 쓸법하더라는.. 의견입니다..

  • 2009.11.22 09:15 댓글추천 0비추천 0
    가습기는 일주일에 1~2번은 최소한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보통 귀챦은일이 아닙니다. 조금만 게을러지면 곰팡이와 세균덩어리가 온통 방안을 점령해버리겠죠!  최상의 방법은 젖은 빨래를 늘어놓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플러스하자면  좀 큰 옹기그릇에 참숯을 한박스정도 구입하여 물을 부어주면 좋은것 같습니다. 대신 옹기그릇을 몇개정도는 되어야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습도계로 측정해보면 확실히 습도가 높아지는것이 보이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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