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만화를 좀 보고 있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보통 일반 소설도 읽구요. 수필집도 읽고... 명상록도 다시 한 번 훑고...
근데 강풀의 만화에 조금은 빠졌습니다.
아파트, 이웃집 사람? 그대를 사랑합니다.
만화 극중의 만석이 사랑하는 이뿐이를 위해 이뿐이를 고향인 수라리재에 데려다 주는 장면에...
어쩜 지도와 똑같더군요.
전에 홀릭님인가? 누군가 올린 그 표지판과 똑같은...
아시죠? 왈바랠리 시작점이었던...
바로 이 책입니다... 물론 돈 내고 사서 본 건 절대 아니지요.
잔잔한 감동을 주더군요...
지난 여름 랠리 때 영월 석항까지 마중 나갔던 날 비가 무척 왔었지요.
허리 다쳐서 자전거질 못해서 그런지 더욱 그립네요.
새로 장만한 SWOOSH...난 스워시 매니아...( 전에 신던 건 금색이었는데 좀 촌스러웠고 이젠 낡아서 퇴출.)
바닥 트레드가 좀 두툼해진듯...
요즘 너무 심심합니다.
왈바도 시큰둥... 친구들도 시큰둥... 따구 가스나는 엉뚱한 일만 저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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