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들어간 브레이크는 언제올지 답이 없고 너무 내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맘은 굴뚝같아
이리 저리 정보를 취합하여 새로운 브레이크로 장착을 하고 오늘 내 자전거로 다시 자출을
했는데 넘 좋네요...아침 공기도 좋고 북적이는 지하철에서 사람들과의 마찰도 없고
편안하게 샤방 달리는데도 숨이 헐덕이는데 그 기분이 넘 좋았네요...
내 몸에 맞지않는 옆지기의 자전거로 달리다가 나의 자전거로 달리니 상쾌함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넘 기분이 좋네요...너무나 상쾌한 아침입니다...
기분좋을때 세상은 더없이 행복하고 화목하고 온화하고 부드럽고 세상이 다 아름답게 보이네요...
하지만...인생은 역시 반전이 있기 마련이라고 한달은 굶어야 할거 같습니다...
자전거만 바라 본다고 배가 부르지는 않네요...쩝...얼굴은 자전거 보고 웃지만 속은 꼬로록합니다.
야간에 알바라도 뛰어야 할거 같네요...어디 알바자리 없나요?^^
그래도 헐떡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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