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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 자전거로의 자출

선인2009.12.01 09:11조회 수 89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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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들어간 브레이크는 언제올지 답이 없고 너무 내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맘은 굴뚝같아

이리 저리 정보를 취합하여 새로운 브레이크로 장착을 하고 오늘 내 자전거로 다시 자출을

했는데 넘 좋네요...아침 공기도 좋고 북적이는 지하철에서 사람들과의 마찰도 없고

편안하게 샤방 달리는데도 숨이 헐덕이는데 그 기분이 넘 좋았네요...

 

내 몸에 맞지않는 옆지기의 자전거로 달리다가 나의 자전거로 달리니 상쾌함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넘 기분이 좋네요...너무나 상쾌한 아침입니다...

기분좋을때 세상은 더없이 행복하고 화목하고 온화하고 부드럽고 세상이 다 아름답게 보이네요...

하지만...인생은 역시 반전이 있기 마련이라고 한달은 굶어야 할거 같습니다...

자전거만 바라 본다고 배가 부르지는 않네요...쩝...얼굴은 자전거 보고 웃지만 속은 꼬로록합니다.

야간에 알바라도 뛰어야 할거 같네요...어디 알바자리 없나요?^^

 

그래도 헐떡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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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발전소에 알바 자리하나 났던데 연락함 해 보세요~~~^^;

    --> 패달발전기라고 하던데 시간당 100Mw는 뽑아야 일당 준다고 합디다 ㅋㅋㅋㅋ

  • 제 자전거 바람이 말랑말랑 쭈욱 빠져 있어서 어제 괜시리 넣어보려고 노즐을 끼웠더니 압력이 15..이런 TT

    두 달이 넘었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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