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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하루...

벅수2009.12.11 15:32조회 수 108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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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47300명

대구 16000명

전북 50000명  등등

 

방학하면 점심을 먹지 못하게 되는 초등학생수랍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요.

출근후 커피 한 잔 들고 컴퓨터 켜자마자, 제 눈에 띈 기사줄거리입니다.

 

이것은 아닙니다.

무슨 이유를 갖다가 붙여도 이것은 아닙니다.

무조건 잘못된 것입니다.

 

정치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 

어느 것으로도 설명이 되지않는 슬픈 일입니다.

 

밥 한끼 굶어 보셨나요? 하늘이 노랗습니다.

그 아이들이 친구들 눈치봐 가며, 선생님께 무료급식신청할때 그 심정 한번만 더 생각해 봅시다.

 

우리집 작은 아이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퇴근후 집에 돌아가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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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자전거를 안탔더니....ㅠㅠ (by 쌀집잔차) 5% 성장과 엄기영 사장의 재신임... (by 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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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상관 없는 일이지만 정책 관련이라...

     

    들은 얘기입니다. 뉴스나 신문에서 이런 기사 본 적 있나요?

    서울의 어느 주택지에 공원을 만든다는 이유로 열 몇 가구가 사는 주택가를 철거한다고 통지를 해왔고.(시청에서)

    주민들은 반발...

    그 중 일부는 이사를 가고

    예닐곱 가구가 버티며 살고 있었는데...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서 이겼답니다.

    살고 있는 충은 1~2층 이었다는데 건물이 4층 정도 되었나 봅니다.

    이사를 가버린 층은 윗층이었고  서울시에선 살테면 살아라~~~!

     

    하며 밤에만 와서 3,4층을 철거를 했고... 남아 살던 한 가구의 주민이 자살을 했다는데...

     

    이 뉴스 들어보거나 신문에서 본 적 있으신가요? 나왔다가 이슈화 되지도 못하고 뭍혔답니다.

     

    슬픈 현실이고 아픈 나라입니다.

     

  • 언젠간 그사람들 벌받을 거에요...사람이 사람을 그리 못살게 굴면 안되지요...

    저도 십자수님 글 기사 봤습니다. 참으로 서글픈 세상인거 같습니다...쩝

  • 마음이 아퍼요 ~

    한끼만  어쩌다 늦게 먹어도  허겁지겁 먹는데  어린애들이  굶는다 생각하면은   마음이 아퍼요

     

  • 대한민국 사회는 현재, 인간이 아닌 야만의 시대랍니다.

    나는 안 찍었더라도,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고, 달게 받아야지요.

    공동체니까, 책임도 같이 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음 선거 때엔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투표 잘 해야지요. 인간에게 투표를!!!

  • 인간에게 한표 던졌던 1人 -_- 울집 고양이가 열마린데,,, 다 소용이 없네요. 요즘 고양이들은 사료만 먹어서! 쥐 같은건 않먹을꺼 같아요 T_T
  • 제 고향 전북 인구가 200만 정도 될텐데 인구 비율로 보나, 가장 심각하군요.

    한때는 농도로 날렸는데... 농번기에 다른 지역에서 품팔러 오기도 하고.

  • 다른 사람에게 투표했지만..................결과적으로 피해는 모두같이보고 있네요

     

    정보차단은

    독재자들이 하던거죠

  • 강 살리려고(????)

    복지여산을 엄청나게 삭감하는건

    도대체 그공사가 그렇게까지 중요하고 급한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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