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3일 전남신안군의 임자도에서 도난당했던 MTB들이 거진 3개월만에 모두 돌아왔다.
성남자전거연합회측은 임자도 파출소로 부터 도난당했던 잔차를 인수해가라는 연락을 받고 지난12월3일 피해자 대표등과 현지로 내려가 보관상태가 양호한 편인 도난 MTB 5대와 바디가 없는 앞뒤 바퀴 한 벌을 인수했다는 것.
허나 도난건에 대해서 불문에 붙이겠다는 것이 인수조건이었다는 사연이다.
따라서 범인들은 현지인들이었고 이들은 훔친 MTB를 숨겨 놓은채 처리를 못해 고심하다가 수사당국과의 협상끝에 사건을 불문에 붙이기로 한다는 약속을 받고는 도난품들을 은밀히 넘겨준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이래서 결과적으로 도난 댓수 7대중에서 한대는 이미 산속서 발견되었음으로 단 한대의 바디만 도난당한 셈이 됐다..
사진은 현지에 내려가 도난 MTB들을 인수해 실은 성남시자전거연합회측의 차량과 잔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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