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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직은 똔똔......

십자수2009.12.19 11:14조회 수 114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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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후배녀석(가스나)-막내 바로위 그룹(그래야 1년차이) 의 결혼이 있어서...

 

경조사비가 문제인데...

 

우리과에는 상조회가 있어서 입사(발령)와 동시에 자동가입 입니다.

 

결혼이나 기타 경조사에 상조금이 나갑니다.

 

즉, 따로 부조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근데 언제부터인가 생략해버리면 뒤가 구리고, 타인들의 눈치를 보게 된다는...(쪼잔하게 보이는)

 

저 결혼할 때만해도 따로 부조금을 내는 분들은 연배가 높은 분들 뿐이었거든요.

 

근데 그 금액이 문제입니다. 보통 애사엔 5만원, 경사엔 3만원을 넣지요.

 

봉투를 준비해서 3만원을 넣었습니다. 게다가 전 내일 당직이라 가서 밥도 얻어먹지 못합니다.ㅎㅎ

 

봉투를 전해달라고 지금 근무중인 후배녀석에게 가는 중에 생각합니다.

 

3만원???  나름 그래도 짬밥 좀 먹은 고참인데... 지갑을 열어서 2만원을 더 넣습니다.emoticon 에휴...

 

 

음...우리 과에  인원은 총 99명입니다.(T/O상 100명이어야 맞음)  (남 62, 여 37)

 

간호사 8명, 간호조무사 2명, 타이피스트 2명, 기록정리원 2명--------간호사 T/O에서 1명 모자람.

 

99-14=75

 

즉, 75명이 방사선사입니다.

 

제 서열요?  수년(4~5년)  전엔 하프에서 바로 위였는데... 예를 들어 50명이면 24번째...

 

지금 세어보니 따구넘들이 많이 들어와서 저보다 입사서열이 빠른 사람은 16명입니다.

 

정년퇴직에 명예퇴직에 몇 분 빠져 나가시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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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 네 시간 당직은 똔똔 되었습니다. 4천원 남는데 차비 빼니 1,000원 벌었습니다. 그려...

 

아침 먹은 식비 2,000원에 비타오백 하나 사먹었으니. 켁~~~!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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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근무 끝나고 영화 아바타 예매했으니...쩝...^^

 

따구넘이 어제 봤다며 꼭 3D로 보라고... 일반영화는 9,000원인가? 그런데 12,000원이라는...

 

내일은 9시간짜리입니다. 내일만 당직 서면 2009년 당직은 끝.

 

즐 위큰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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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그 아바타 디지털로 지금 상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정작 저는 못 보고 있습니다 T.T  매진이네요

    소공연장에서는 영웅을기다리며 뮤지컬 3시타임 준비중이구...그런데 정작 저는 그다지 안 바쁩니다^.^

    디지털의 아주 큰 장점이자 단점입니다...인력이 그만큼 필요치 않다는 얘기이니...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아바타는 사이월드에 있는 거 아임니까?ㅎㅎ

    별 몇 개 모으면 옷사고 그러는 거 맞쥬?(^,.^)

  • 한달 수고한 돈이 .......................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사라지고  한푼 두푼에 가슴조리는 상황보다는 낫네요 ㅋ

  • 십자수글쓴이
    2009.12.20 12: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탐님... 뱃속에 아가가 나오면 거덜납니다. 많이 모아두세요. ㅋㅋㅋ

     

    훈빠님 전 싸이 안해요. ^^

     

    아바타... 볼만 하더군요... 절대 이건 비디오용 영화가 아닙니다.

     

    그냥버젼이 있고, 디지틀 버젼이있고, 3D버젼이 있는데... 꼭 3D로 보시길 강추합니다.

     

    각본 내용이야 뭐 그렇저럭인데(약간의 감동도 있긴 하지만 스토리는 그냥 만화영화라 보시면)...  3D화면에 기막힌 CG에...

     

    단 하나 내복입고 봐야 했다는 단점이...

     

    아무리 영하 10도라지만 들어가자마자 후욱하는 열기에...쩝...

     

    어제 입은 복장

    아래는 스타킹(겨울에 내복 대용으로 입습니다-물론 발목밴드 있는)에 겨울용 융 달린 등산바지(NEPA표)

     

    위는 러닝셔츠에 기능성 내복에 와이셔츠(조금 두꺼운 겨울용)에  조금은 두꺼운 가디건과 외투는 몽벨표 800짜리 구쓰따운...

     

    일단 상영 전에 가디건까지는 벗어놨습니다. 흐미 더븐거...

    와이셔츠도 벗었습니다. 보거나 말거나....(까만내복) ^^ 거의 끝날 즈음에 와이셔츠를 걸치긴 했지만...

     

    무슨 난방을 그래 하는지... 극장 나오면서 한마디 하고 왔습니다.

     

    지금부터 밤까지는 난방 안해도 될거라고...ㅎㅎㅎ

     

    ======================================================================

     

    여전사 씨고니 웨버 나이는 먹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더군요.

     

    근데 극중 인물중 씨고니 말고 헬기 조종하는 여군... 극중 역할도 좋고, 몸매는 완전 죽음이더라는...

     

    딱 나의 스떨...ㅋㅋㅋ

  • 으이구....주말에  낯잠 잘 자고있는 내는 깨워가 나오라카고...

    꿀같은 잠에서 깨어나 준비해서 나가려는데....캔슬.....웬쑤탱이같으니라구....

    어찌 복구는 다 했나 모르겠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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