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지는 굉장히 오래됐지만 지금껏 자가정비나 수리는 해본적이 없습니다.-_-
지금까지 공임주고 부탁하거나 지인에게 맡긴게 전부라...
구매할것과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자전거는 작년에 타던 GT 1.0을 팔아 없는 상태인데 내년봄에 MTB를 하나 구매하려고 예상중입니다..
사실 정비래봐야 WD40으로 녹제거하고 걸레로 프레임 닦아준거외엔 없군요..^^
이젠 스스로 프레임도 교체하고 자전거 부품의 모든것을 혼자 해결할수 있는 실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체인 청소
크랭크 & 스프라켓 청소
어디선가 많이 본 표어지요?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멀티툴이랑 펌프(타이어, 샥) 그리구 펑크 패치,오일. 이정도만 구비하시고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
자가 정비의 기본은 드레일러, 브레이크(케이블식) 세팅, 펑크 때우기, 윤활유 도포.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각각의 볼트류 점검. 저는 심심할때 마다 헤드캡 볼트, 스템볼트, 싯포스트 볼트 등 점검해봅니다.
1) 펑크 및 타야 교환 (휠셋 프레임에서 분해 및 장착)
2) 드레일러 셋팅
3) 체인 및 스프라켓 교환
4) 크랭크 분해 조립 및 정비
5) 브레이크 및 쉬프터 케이블 교환
6) 샥 분해 및 조립
7) 휠정렬
제가 했던 순서 같습니다...
아직 휠빌딩이 남았는데... 공구값이 너무 비싼데다가 엄두르 못내고 있지요..
자가정비를 모두 하실려면 "공구(tool)"부터 구입을 ......>.<
근디유....정비를 다 하실려면 모든 공구 다 구입하셔야 하는데....그 돈이 왠만한 엠티비값 들쥬...^^ㅎ
펑크 수리/튜브,타이어 교체 -> 펑크 패치, 타이어 레버, 펌프가 필요하구요.
스템,핸들,안장 각도 조절 -> 일반적인 육각 멀티툴 하나면 되겠네요.
앞뒤 디레일러 조절 -> 역시 멀티툴에 들어 있는 드라이버를 이용.
그 이외의 것들을 원하시면 종합 공구 셋트 하나 장면하셔야 하고. 아니면 샵에서 하시는게 속편합니다~ ^^
근데 자전거 만지는 재미가 얼마나 있는데요...
자가정비 강추입니다.
요산님 휠빌딩 거 해보믄 자꾸 해보고 싶어집니다. 바꿈질을 하게 된다는... 휠 빙딩 장비는 좋은 걸로...
미노우라는 오차 나서 짜증납니다.
미노우라로 할 수 있는 정도의 오차범위면 완성휠셋 뒤틀리는 정도의 오차범위에 들어오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팍툴꺼 탐나긴 하지만, 이 이상 전문가가 되긴 싫어요^^ 십자수님 말씀대로 너무 전문적인 경지에 이르르게 되면 짜증이 늘어서... ㅎㅎ
아주 쉬운 것 부터
한번 해 보세요
타기만 하는 자전거랑
또다른 기쁨을 줄겁니다
많은 답변을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은 기본공구셋부터 구매해야 겠습니다.
이거로 조금씩 실력키우면서 필요한 장비 그때그때 하나하나 구매하면 되겠죠....
그동안 장거리 뛰면서 펑크나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었는데 일단은 급한대로 펑크패치 때우는거부터 익혀야 겠네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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