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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에 여로, 마이산

산아지랑이2009.12.30 21:37조회 수 1180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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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라는 것이 꼭 계획대로 되는것은 아니다.

 

잡고 말리는 하늘기둥님을 뒤로하고,

진안으로 길을 잡는다.

용담댐에 이르러,795번 국도로 갈아타고

강변 드라이브를 즐긴다.

 

읍내에 이르러, 조망처를 찿는다.

읍내 조그만 야산에 정자가 눈에띄어, 오르니

마이산에 조망이 좋다.

예전같으면,"자연보호탑"뭐,,이런 시멘트 구조물이 있었겟지만

그저 단아하게 지은 3층짜리 정자가 서 있다.

 

 

                          타포니 현상

 마이산

중생대 백악기에 생성된 퇴적암이 융기해서...

저 돌하나,하나가 생겨 날때에는,인류는 출연하지도 않았다.

돌하나 쓸데없이, 옮기는것도 자연에 대한 죄악이다.

그렇다고 돌탑을 쌓은분을 폄하하려는 뜻은 없으니

오해는 없으시길(에궁!!댓글이 무서워)

 

먼훗날,인류가 멸망하고

또다른 지능생명체가 탄생하여 지금에 인류를 어떻게 표현할지?????

 

여행을 하고나서는 아쉬움이 남는것이 좋다.

그래야 다음에 다시올 구실이 된다.

위에사진 벽쪽에 능소화가 만개할때, 내 다시 오리다.

 

 끝으로 먹여주고,재워주고,,,

하늘기둥형아,,  감솨 했삽니다.

 

 

 

 

 

 

 올해는 야영및 여행을 20여차례 한것 같다.

많이 싸다녔다지만,,아직 멀었다...

 

 지난 일년, 제글을 읽어주시고 댓글달아 주신분 =>부자되세요.

 

중 늙은이를 형 이라 부르며,잔소리 들어주고,불러주고,먹여주고,놀아주고...

아우님들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 합니다.

 

 물론 벗들에게도,회원 여러분께도 감사 합니다.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추신:: 김범용에 "친구야"  링크 걸어 같이 듣고싶은데 할줄을 몰라요.

              아는분,,, 부탁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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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21세기 유목민이십니다~~~~^^

    멋진 여행과 남자들의 우정 참 보기 좋습니다 저도 낑기고 싶은데 우찌....좀.....

  • 쌀집잔차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2.30 23: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서울은 무지 춥습니다.

    그동네는 따땃 하지요.

    언제 그쪽으로 길잡으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태종대에 바다가,하얀 포말이 그립군요.

  • 저도 이제 아지랑이처럼 굴레에서 해방될 때도 되었는데

    맞지 않는 신발 신고 달리는 것만 같은 인생 살이가 뒷다리를 거머쥐고 놓을 줄 모르니...

    쩌--그 산아래 우측에 민박하시며 농삿일 하시는 누님이 살고 계시는데..반갑네요. 

  • 탑돌이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2.31 12: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얻는것이 있으면, 잃는것이 있는법....

    그시간,,마눌은 친구들과 한라산 등반중이 었고,

    아들넘은 일본 여행중,,ㅋㅋㅋ우리 집안이 이래요..켈켈켈

     

    내가 자유로울려면, 마눌이 자유로와야되고

    시간이 자유로울려면,금전을 포기 해야 됩니다.

    언젠가는 그 시간이 올것이고,준비하는자는 행복할것 입니다.

    새해소망 이루소서..

  • 산아지랑이님께

    새해 소망이랄 것도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삶이 단순해 지니

  • 저자세로 주무실수 있는 아지랑이님이 부럽습니다...

    전 1월 1일에 선자령 일출 라뒹계획중입니다... 마눌님 허락이 있어야 할텐데...

  • 仁者樂山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2.31 12:11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눌 허락은 무신,,허락...

    일단 다녀오고,,

    다시는 안그런다고 ,,,잘못했다고...요강들고 반성하는 척 하면 됩니다.

    다음에도 또 그리하고,,,

     

  • 올 한해에도 행님과 함께한 시간들에 감사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좋은 추억만들고 즐거운 시간 만들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시옵길 빕니다..^^*

  • eyeinthesky7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2.31 12: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올해에 후회가 남는 일이 있으이...

    마이산 북쪽 계단에서,,기어이 다운을 시켜서리...

    뒤집어 지는것을 봐야되는데....

    건강하시게,,자전거 마이타고...

  • 제가 전에 다녀 온 길이군요... 그런데 거길 차로 댕겨와씨유? 에혀..
  • 그건그래님께

    그나이땐 한겨울에 잔차타고 싸돌아 댕겨도 괘않은데

    나이들변 이추위에 도가니가 작살나....ㅋㅎㅎㅎㅎ

  • 그건그래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2.31 12:1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려!!!

    나도 그나이에는 ...

    겨울 설악에서 얼음깨서 머리감았다.

    건그래님도,,40대 중반, 아니여,,,취소...

     

  • 새해에는 어떤 여행을 하게될까 기대됩니다.

    하고싶은일 하여야 할일 만사형통하시고

    건강하세요.

  • 우현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12.31 12:17 댓글추천 0비추천 0
    건강하시게,,돈 많이 버시게,, 행복 하시게..
  • 형님 새해 첫날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부자되시고....

    형님 제가 그 북쪽계단 옆 싱글길로 내려와 포장길에서 빨리 출근한다고 생각없이 속도내다 갑자기 길이 없어지기에 순간적인 생각 아 !!!!!!  매표소앞 계단~~~~그 다음은 도로에 누워 있더군요

    형님 4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일합니다 7월까지 공사인데 2월까지만 하고 올라오려 합니다 서울쪽에 일이 잡혀 있어서...

    내려오세요 현장 근처에 육사시미 죽이는곳 있슴니다

    우모복 구입하여 신정 해돋이부터 사라질려 했는데 그래서  뒤를 침대로 개조한 9인승 코란도를 끌고 올라왔는데....계획이 완전이 100% 수정입니다

    그런데 형님 중요한건 사진상에 저는 없네요?.........ㅎㅎㅎㅎㅎㅎ

    스카이. 우현님 좋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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