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량 운행은 정말 자제하셔야 할 듯....
방학이라 늦은 조반을 아들 녀석과 함께 하고 동네 마실이나 가자고 하여 집을 나서는데...
그나저나 오늘 저녁 뉴스에 또 기상청 누나, 형님들 뭇매 맞을 것이 뻔할 것 같은데...
집 근처 분당 율동공원 앞 도로와 이어지는 태재고개 넘어가는 고갯길의 상황입니다.
눈 만 조금 많이 내렸다 하면 난리가 나는 곳입니다.
방학을 맞아 눈도 오고 해서 오후에 집근처 문형산에 가서 스노우 라이딩이나 해야겠다고 맘 먹었다가
눈에 미끄러지는 차량 운전하시는 분들 보고 맘 접었습니다.
눈 조심하세요~~~
부산엔 방금 비가 엄청 내리다가 멈췄습니다.
대한민국 땅 덩어리가 생각보다 넓습니다.
여기는 눈이 저 아래에는 비가 억수로 왔군요
우리나라가 그리 좁지는 않은가 봅니다 ^^
저어기 보이는 성당 건물이 많이 보던 것이었기에....
그러고 보니...율동공원 건너편.....
저기 내리막 길인데......차들이 질~~질~~ 흐르지 않나 모르겠네요....
연휴 전 날 까진 줄창 스노우 자출을 했고,
오늘도 잔차를 끌고 집을 나서는데 순간 눈이 오는 형국을 가늠해 보니 "오늘은 아닌개벼~!!" 라는 단발마가
저도 모르게 튀어 나오더군요.
언능 잔차를 전철에 싣고 전출을(?^^) 했습니다. 사람 많은 전철이나 지하철도 싫고,
버스는 더더욱 싫어해서 잔차는 회사에 두고 청계천 따라 걸어서 집에나 가야겠습니다..정말 많이 왔어요...
선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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