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앞서 풀민님 글에 이어..

영무2010.01.06 17:18조회 수 1131댓글 4

    • 글자 크기


앞서 풀민님의 UAE원전 수주 관련 글과 관련한 기사를 우연히 네리봐? 뉴스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저만 보고 넘기기에는 좀 속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 싶어 올립니다..


<경향신문 2010.01.05 원전 수주 ‘MB 역할’ 고개드는 의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052355375&code=940705
요지는 미국과 UAE의 원자력원천기술 이전 승인 협정인 '123협정' 승인 과정과 UAE원전 입찰과정을 비교하며,
123협정에 따른 미국과 UAE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 우리나라 외교의 한계를 지적하고,
실제 미국 기업이 가지는 원전사업의 수혜는 한전이 수주받던 GE가 수주받던 똑같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 개 더 찾아봤습니다..
과면 미국의 원천기술이 수주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정도인지..


<경향신문 2009.01.05 ‘원전 수주’ 언론의 낯뜨거운 ‘성공신화’ 만들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051745175&code=940705
"특히 우리 컨소시엄에 참여한 미국 측 파트너인 웨스팅하우스사의 핵심기술은 설비 공사비의 4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게 핵심문장이겠네요..


음..다음과 같은 기사도 있네요..


<서울파이낸스 2009.12.30 "UAE원전 수주 밑지는 장사" >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841
우리나라의 실제 원전 건설비용을 이용해 UAE 원전 건설비용을 계산해보니 별로 남는 게 없거나 잘못하면 밑지게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들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과 UAE의 123협정 내용과 진행상황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잘못하면 손해 볼 수 있는 계약을 성사시켜 놓고 생색만 냈다는 내용이네요..
쭈압..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원전수주 이야기여서 로긴하게 만드는군요.

    전 이번 원전수주에서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최고봉이라는 자동차와 휴대폰을 생각합니다. 현대와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이 서민들 등골을 빼먹으면서 미국에서는 헐값으로 판매하고 있지요. 왜 요즘 아이폰 열풍이 불까요? 그동안 최고의 사양이라고 떠들며 8-90만원 하던 핸펀이 아이폰이라는 스마트폰이 들어오니 완전히 속은 기분이 든 것이죠. 자동차도 비교할 수 없는 AS 정책으로 국내 서민들을 농락하면서 현대기아는 80% 점유율을 가져갑니다.

     

    쇠고기 수입할때 싸고 질 좋은 소고기를 국민에게 제공하겠다는 MB... 그럼 자동차나 핸펀 같은것은 왜 수입관세를 철폐하지 않지요? 싸고 좋은 핸펀과 자동차를 국민들도 탈수 있게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원자력 수출.

    결국 자동차나 핸펀 처럼, 여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나쁠게 없을것이며... 지금까지 우리는 현재자동차나 삼성전자에 다니는 사람들을 부러워 했었죠.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바로 "현대차나 삼성 핸펀에 좋은게 정말 국민에게 좋은 일이냐?"를 고민해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원자력. 당연히 적자 수출이죠. 그것도 장기간에 걸쳐 돈이 나누어 들어오니 경제적 파급효과는 정말 너무 약합니다. 그러나, 그곳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좋은 기회일것 입니다. 어차피 한국전력이 지급보증을 했으니, 적자나면 세금으로 떼우고, 더 나아가 한국전력이 망하는 순간에는 공기업 선진화라는 말로 팔아먹으면 그만이죠. 아엠에프떼 한전을 그리도 노리던 미국이였음을 기억해야 할듯 합니다.

     

    MB는 현대건설 퇴사전까지도 수주물량은 많았습니다. 문제는 거의 모두 적자 수주를 해서 문제였지요. 당연히 이분은 자기 있을때 폼내고 뒷일은 알아서 해... 머 이런 정신상태같습니다. 국민의 대부분이 이런 사실도 모르고 또 시간이 되면 여자 이명박이 될 가능성이 큰 바그네를 찍겠지요. 지도자를 욕해봐야 의미없을것 같고, 이런 지도자를 뽑고 있는 국민이 문제입니다. 

  • 컥!!!

    벽두부터.....왈바 자게판에...제 닉이....

     

    제 글은 다른 의미가 아니고.....그저...일은 다른 사람들이 힘들게 해서 이루어 놓은 성과를...

    생색내기를 하는 어느 분의 이야기를 하고자 할 뿐이었으니...오해하시지 마시기를.....

     

    인터넷 상에서....경향, 오마이뉴스....미디오** 등등의 몇군데 사이트들은....

    조선, 동아 못지 않게...편향된 시각으로 정치적 사안을 다루기 때문에

    전 두군데 모두에 대한 신뢰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두군데에서 물어 뜯고 깎아 내리려는 듯한 기사들은.....일부러 잘 안 읽습니다.

    어떤 사안이든..빛이 있으면..그늘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지요.....

  • 풀민님께
    영무글쓴이
    2010.1.6 18:34 댓글추천 0비추천 0

    풀민님 부담 느끼신 것에 사과드립니다..

    UAE 원전수주에 대한 풀민님의 글을 읽고,

    풀민님의 의도와는 다르게 저 나름대로 화두가 있던 차에,

    발견한 기사를 공유하고 의견들을 듣고 싶어 올린 것이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치인들 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욕먹을짓한 사람들 잘기억했다가

    안찍어주면 됩니다

     

    문제는 죽어라 욕하다가....투표때가 되면  다시 그사람을 뽑아준다는

    개그도 아니고~~~장난도 아니고 ㅋㅎㅎ

     

    개인적 사견이지만, 서너번 해먹은(???) 사람은 무조건 뽑아주지 않는게 어떨지

    왜냐면......계속 새로운 사람으로 교체가 된다면, 무언가가 바뀌겠지요(사견일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9
176559 앗... 처음 창문이 티비로 바뀌었네요.12 그건그래 2009.10.27 1132
176558 국산자전거 1호입니다18 충무로 2009.05.30 1132
176557 오늘의 전리품 10 bycaad 2009.03.30 1132
176556 나도,,바탕화면5 산아지랑이 2009.03.12 1132
176555 마니의 자전거포 사이트가 안열리네요????2 ksh750522 2008.10.04 1132
176554 범인심문6 디아블로 2008.09.14 1132
176553 정보 구합니다14 STOM(스탐) 2007.08.26 1132
176552 5월에 핸드폰 싸지나요?6 viperxx 2007.04.24 1132
176551 공익님이 선물로 주신...14 ........ 2007.02.06 1132
176550 150인치 스크린으로 플스겜을!!3 행복군 2006.07.10 1132
176549 어제 중국,프랑스 평가전에서..6 dreamcast05 2006.06.08 1132
176548 물봉들4 디아블로 2006.04.17 1132
176547 `` 열등감 많은 사람이 남에게 관심끌기...~9 handyman 2006.01.19 1132
176546 답변입니다...(확실하게 나온 사진 포함,, 쪼매~ 징그럽습니다...;;;) 용가리73 2005.10.29 1132
176545 자전거 미국으로 또는 해외로 항공택배 이용해 보신분 musso 2004.12.14 1132
176544 장터게시판을 나까마인듯한 사람들이 도배를 하는듯 하네요... boggi78 2004.10.02 1132
176543 11월부터 MBC 에서 MTB 와 관련있는(?)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Bikeholic 2004.07.18 1132
176542 3호선 지하철에서 헛것을 봤을까요??7 짧은다리 2011.11.09 1131
176541 집이나 밖이나 찜질방이네요.9 靑竹 2010.07.04 1131
176540 토요일 백양산 펜텀 코스 ;;; 후기 <사진>.3 euijawang 2010.02.20 113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