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풀민님의 UAE원전 수주 관련 글과 관련한 기사를 우연히 네리봐? 뉴스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저만 보고 넘기기에는 좀 속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 싶어 올립니다..
<경향신문 2010.01.05 원전 수주 ‘MB 역할’ 고개드는 의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052355375&code=940705
요지는 미국과 UAE의 원자력원천기술 이전 승인 협정인 '123협정' 승인 과정과 UAE원전 입찰과정을 비교하며,
123협정에 따른 미국과 UAE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 우리나라 외교의 한계를 지적하고,
실제 미국 기업이 가지는 원전사업의 수혜는 한전이 수주받던 GE가 수주받던 똑같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 개 더 찾아봤습니다..
과면 미국의 원천기술이 수주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정도인지..
<경향신문 2009.01.05 ‘원전 수주’ 언론의 낯뜨거운 ‘성공신화’ 만들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051745175&code=940705
"특히 우리 컨소시엄에 참여한 미국 측 파트너인 웨스팅하우스사의 핵심기술은 설비 공사비의 4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게 핵심문장이겠네요..
음..다음과 같은 기사도 있네요..
<서울파이낸스 2009.12.30 "UAE원전 수주 밑지는 장사" >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841
우리나라의 실제 원전 건설비용을 이용해 UAE 원전 건설비용을 계산해보니 별로 남는 게 없거나 잘못하면 밑지게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들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과 UAE의 123협정 내용과 진행상황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잘못하면 손해 볼 수 있는 계약을 성사시켜 놓고 생색만 냈다는 내용이네요..
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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