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연휴에..
오래간만에 3식구가 리모컨과 씨름을 한다.
한통에 전화가 걸려온다.
아들 면회하러 철원에 가는데,,어쩌구 저쩌구
같이가자..
마다할 내가,우리식구가 아니다.
코~~오 올
이왕이면 다 불러모아..간만에 함 뭉치자..
서울에서 그것도 잠실에서,10여년을 함께한 동네친구 들이있다.
아이가 초등학교때,학부모 모임으로 만나 오랜시간 같이한 식구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부모들은 부모대로 친구가 되었다.
많은곳을 같이 여행했으며,희노애락을 함께했다.
다섯가족이 모였다.
애들 면회는 뒷전이고,수다가 먼저다.ㅋㅋㅋ
팬션과,얼어붇은 학 저수지.
우리에 아이들,,
초등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남친 여친이 아니라 그냥 친구라 부른다.
어릴적부터,,부모들과 함께 어지간히 여행을 많이 했으니...
뭐!!신비감이 없대나..ㅋㅋ
그래도,
나는나다.내 할일 해야지
직탕폭포,한국에서 유일한 나이아가라식???폭포
역시,,폭포는 여름에 봐야 제맟이다.
아들넘 군대가니,,살아 남아야 된다.
근 10년만에 애교 샷
고석정,
강을따라 트레킹 한다고 나섰는데..
춥긴 춥다.졸라춥다.
조금 걸어가다...한굽이 돌고 그만둔다..
승일교.
일본강점기에 설계를하고,북조선이 건설하다,6.25후에 대한민국이 완공한 다리
우리에근대사를,철원을 대변하는 다리..
아치기둥에 멏스러움이 좋다.
다리이름 승일교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정확하지않다.
정말 오래간만에 3식구 사진도 찍고..
부대복귀 직전에 아이들..
철원이 춥다.정말 춥다.
낼모래면 입대할 아들넘,,
친구들에면회를 구실삼아,,여행을 다녀왔다.
무서운 마눌에게 잘보이려고 무지 노력했다.
아들이 제대할때까지,, 살아 남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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