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4 눈폭탄이 내린 첫날.
출퇴근용 바구니 자전거로 한 50m가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자동차에 스노우 체인을 감고 한 4일 출퇴근을 했고.
눈이 좀 치워진 금요일까지는 자동차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날도 추운데 편하긴 편하데요 ^^;;
지난 주말까지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해주셔서 그나마 자전거로 출퇴근이 가능할 것 같아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인도는 여전히 눈밭이지만. 도로변은 거의 대부분 치워진 상황이네요.
출퇴근하는 도로에는 차가 많이 다니지 않고. 절반 정돈 골목길을 통하기 때문에 정신나간 차량 운전자만
없다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는 곳입니다.
그래도 아직도 치워지지 않은 눈뭉텡이들이 손가락보다 조금 굵은 바구니 자전거의 타이어를 휘감으면.
전문 용어로 '핸들이 털리고' '뒤가 막 돌아갑니다.' 산에서 다운힐하는것보다 더 짜릿짜릿합니다. ^^;;;
주말에 남쪽에 다녀왔는데. 거긴 벌써 봄이 온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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