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갑자기 심한 감기가 와서 3일째 집밖에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초강력 감기약 나이퀼을 먹고 잠이 들었지만, 너무 추워서 잠이 깨었는데 창밖을 보니 마치 영화 [투마로우] 를 보는것처럼 유리창이 얼음수준으로 꽁꽁 얼어붙어 있군요.
날씨따라 게시판도 꽁꽁 얼어붙었네요.
보일러 가동을 최소한으로 하며(나름 적정온도 유지 20도) 살고 있는데 갑자기 심하게 추위를 느껴 일어나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산속에 있는 아파트라 그런지 시내의 다른 아파트보다 체감 5도이상 추운곳이긴 합니다만....으.....
조금전에 보일러 가동시간을 조금 더 늘려놓았습니다.
감기가 좀 나아진것 같아서 다행입니다만,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오늘까지는 좀 짱박혀 있어야 할것 같군요. 주말이나 되서 어디 신선한 바깥공기좀 쐬러 싸돌아다녀봐야 겠습니다.
모두들 출근길/등교길 엄청나게 힘드셨을것 같은데
따뜻한 차한잔 마시고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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