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금 도데체 얼마나 추운 건가요?

bikeholic2010.01.13 08:20조회 수 1308댓글 18

    • 글자 크기


저는 갑자기 심한 감기가 와서 3일째 집밖에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초강력 감기약 나이퀼을 먹고 잠이 들었지만, 너무 추워서 잠이 깨었는데 창밖을 보니 마치 영화 [투마로우] 를 보는것처럼 유리창이 얼음수준으로 꽁꽁 얼어붙어 있군요.

날씨따라 게시판도 꽁꽁 얼어붙었네요.

 

보일러 가동을 최소한으로 하며(나름 적정온도 유지 20도) 살고 있는데 갑자기 심하게 추위를 느껴 일어나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산속에 있는 아파트라 그런지 시내의 다른 아파트보다 체감 5도이상 추운곳이긴 합니다만....으.....

조금전에 보일러 가동시간을 조금 더 늘려놓았습니다.

 

감기가 좀 나아진것 같아서 다행입니다만,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오늘까지는 좀 짱박혀 있어야 할것 같군요. 주말이나 되서 어디 신선한 바깥공기좀 쐬러 싸돌아다녀봐야 겠습니다.

 

 

모두들 출근길/등교길 엄청나게 힘드셨을것 같은데

따뜻한 차한잔 마시고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 글자 크기
그저 그냥 사는 얘기들... (by 仁者樂山) 임자도서 도난당한 고급 MTB들이 돌아오다. (by mandolin)

댓글 달기

댓글 18
  • 휴~ 오늘 서울 체감온도가 -23도랍니다. 정말 왜 이렇게 추운지 삼한사온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ㅠ 몸조심하세요~
  • 지금 현재 영하 3도, 체감온도 영하 6도라는데 엄청 춥습니다.

    따뜻한 남쪽 나라, 통영 얘기구요.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에 사시는 분들,

    기온이 내려가면 바람까지 억시게 불지요?

    아뭏든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ㅎㅎ

  • 송현님께

    ㅋㅋ 영하3도

    울 사무실 실내온도

     

     

    제가 통영산인데...제가 갈 때 쯤이면 송현님은 서울 오시지요...?

  • 뽀 스님께

    서울이 아니고 내년 말이나 신년에는 삼척으로 갈 예정입니다.

    노후를 삼척에서 보내려구요.

  • 여기 월현리에서는 영하 29.9도 까지는 춥다는 말 안합니다.

    영하 30도는 돼야 겨울이 왔구나 하죠.

    ㅋㅋ

  • 아침에 자전거로 출근하는데..춥긴 춥데요. 수원도 영하 10도는 되는듯 합니다~~

    지금은 좀 괜찮네요.

    홀릭님도 이번참에 푹~~ 쉬세요~

  • 전세계적으로 북반구에 혹한이 만개합니다.

    1. 이상기온으로 지구가 더워지니 스스로 체온을 낮추기 위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 기후 변화로 인해 북극의 찬 공기들이 그곳에 모여있질 못하고 대기류가 어지럽게 흩어지고 있다.

    는 두가지 설이 있더군요.

    네..Tomorrow의 기상 이변이 현실에서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것이 맞습니다. 전..나중에 제주도로 이민가렵니다.

  • 미니 빙하기란 말도 나오고...하여튼 예날 생각 납니다. 어렸을 적엔 겨울이면 늘 영하 20도 안팎은 되었던 것 같았는데...정말 안장에 못올라가 본게 언젠지 모를 정도입니다.
  • 실내온도 20도는 너무 가혹하지 않소... 무신 수햏하는 것도 아니고..ㅋㅋ
  • 이번 주말부터 영상으로 올라선다고 합니다.

    남쪽은 영상 12-3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장거리 여행 다녀와야겠습니다.

  • 출근할 때 15분~20분 정도 걷는데..

    어제 오늘 얼어듕는줄 알았습니당..

    정말 따끈한 남쪽 나라가 그립네용..

    감기조심하세용~

  • 올 겨울은 삼한사온이 없어서 더 추운 것 같습니다

    삼한 사한 ㅜㅜ

  • 저기 아래 부산분들 이 추위(거기 -6도라죠?)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ㅋㅋㅋ

     

    제 오늘 출근복장 얘기만 잠깐...

     

    아래 얇은 스타킹, 그 위에 레깅스, 맨 밖엔 겨울용 등산바지

    위 와이셔츠, 봄가을용 융져지, 역시 봄가을용 등산용 점퍼, 그 위에 구쓰다운...

    얼굴엔 버프  다행히도 머리에 뚜껑은 쓰지 않았습니다. 다만 파카에 달린 두툼한 모자를 목에 둘러 벨크로로 조이고...

    손은 AGU표 겨울장갑...

     

    그래도 춥더군요.   ㅎㅎㅎ

  • 건강 조심하시게요...

    특히 감기는...^^

  • 한참 달렸더니 버프스카프에 고드름이 맺혔습니다.ㅎ~
  • 우리회사는......난방을해도 썰렁 그자체인데~~~(발시려워요) 
  • 독립문 서울대 40분걸리던 것을..

     

    1시간 걸리더니..지난 토요일..

     

    오늘은 1시간 20분걸리네요.. 두배...ㅠ.ㅠ..

     

    중간에 쉬도 두번 하고ㅓ...ㅠ.ㅠ..추워요~~

  • 잔차질 한지가 언젠지???

    궁뎅이에 곰파이 슬겠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0
186159 질렀습니다. 218 송현 2011.09.16 1039
186158 1Pit 가 아쉬워...18 뽀 스 2011.08.30 1098
186157 오빠가 라면을...18 우현 2011.03.22 1730
186156 정들었던 합정동을 이제 정리하고 있습니다.18 Bikeholic 2011.02.20 1867
186155 달걀 부화 놀이18 Bikeholic 2011.02.15 2826
186154 눈이 좀 오네요 ㅋㅎㅎ18 仁者樂山 2011.02.11 1175
186153 잠망경 빼꼼~~~!^^18 십자수 2011.01.14 2008
186152 업힐의 공포18 산아지랑이 2010.11.29 2598
186151 새벽에 가끔 이런짓 합니다.18 Bikeholic 2010.11.18 3187
186150 막내동생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다18 靑竹 2010.10.11 2887
186149 부질없는 짓18 구름선비 2010.09.13 2691
186148 가련다 떠나련다 2010-백두대간 9개령 도전(둘째,셋째날)18 훈이아빠 2010.08.03 1474
186147 업힐이 힘들 때면18 靑竹 2010.08.02 1649
186146 청명한 여름하늘에 어린 추억18 靑竹 2010.07.19 1254
186145 왈바가 심심하다18 靑竹 2010.07.19 1395
186144 쥬니어18 stom(스탐) 2010.03.17 1587
186143 그저 그냥 사는 얘기들...18 仁者樂山 2010.02.08 960
지금 도데체 얼마나 추운 건가요?18 bikeholic 2010.01.13 1308
186141 임자도서 도난당한 고급 MTB들이 돌아오다.18 mandolin 2009.12.16 1734
186140 부석사,,보고 또 보고...18 산아지랑이 2009.11.18 122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