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추운 주말에 난방이 고장나서
동파되는거 아닌지 마름 졸이다가
본사로 전화를 몇번을 해도 통화중이더니
홈페이지에 수리신청을하고 10분도 안되어서
가까운 대리점이라면서 전화가 오네요
인터넷 강국이란게 실감나네요
근무중 잠깐 피시방 가서 글올리고
회사에 들어가기도전에 전화가 오다니 ㅎ
그 동안 보일러가 이상했던게....난방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보일러가 가동하고서 십초도 안되어 정지하고
아무리 온도를 올려서, 온수를 틀어도 처음에만 미지근한 물이 나오다가
바로 찬물이 나오더군요
너무 추운겨울이라 그런가 했는데...
수리기사분이 점검하더니
온수부분은 직수압력이 너무 써서 그렇다면서 감암기를장착하고
찌꺼기 제거청소를하고 그리고 보일러 내부 순환모터를 교체해야한다고
총 12만원들여 수리하고
퇴근후 집에 도착하니
일단 따뜻하네요 그리고 온수도 나오고...
모처럼 따뜻한 물로 샤워했다고 해맑게웃는 옆지기
수리한 보람이 있어서인지.....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온기가
참 좋네요
온수 수압이 약해서 그게 좀 그렇네요 ^^
옆지기도 그게 불만인듯 투덜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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