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무게가 1.4킬로인데 완차 가격이 565만원 이군요.
부품들도 보니 상당히 비싼것들 이던데 이런거 타면 날라댕기겠죠?ㅎㅎ
다 조립하면 어느정도 무게는 늘어나겠지만.....
저는 자전거가 너무 가벼워도 왠지 적응을 못할거 같습니다.
철티비 탈때는 22~25킬로까지 커버했습니다 (그 무겁다던 알톤 어택 감마.. 프레임이 스틸인데 무지 두꺼운..)
이거 타고 남한산성내 사찰까지 다녀온적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14~15킬로 정도가 적당할거 같습니다.
15kg 나가는 잔차를 타고 다닐 때는 별거 아닌데요.
왈바 랠리에 가보면 거의 초죽음됩니다.
어깨에 둘러메고 산에 오르면서 몇 번이고 던져 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들더군요.
제 생각엔 '적당한' 무게는 없다고 봅니다.
가벼우면 모든 게 용서된다, 뭐 그런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9kg대 하드테일
타 보시면 거기에 맞게 적응하는 게 사람 몸의 간사함입니다. 비용이 들지 않는
선택에서 개인적으로 적당한 무게라고해도 과연 14-15kg 자전거를 택할 사람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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