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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와의 전쟁'

바보이반2010.01.22 16:32조회 수 131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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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122141741&section=02

 

오바마가 드디어 칼을 빼들었네요.

그 칼이 양날의 검이겠지요. 자칫 잘못하면 자신을 베는 칼일 수도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힘센 놈들이 바로 월가의 자본가들일 겁니다.

역대 대통령을 낙점하고 뒤에서 조정하는 세력들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데, 오바마가 과연 이길 수 있을지.......

 

오바마의 칼은 자본주의를 지키기 위한 수술용 메스라고 받아들여야 할 텐데,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겁니다.

당장 자기 밥그릇을 지키려는 월가의 개들은 사납게 달려들겠죠. 오바마의 행운을 비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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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그간 미 재무부는 월가와 회전문 인사를 했는데, 오바마 혼자서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세계로 움직이는 탐욕적인 금융자본의 파워를 쉽사리 정리하기는 어렵겠지만,

    지금 기틀을 닦아 놓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질껍니다.

  • 시작과 관심에 따라...
  • 대체로 자본가들은 조직력이 강하고 집요해서

    오바마의 개혁에 난관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벌써 의료보험을 확대하게 되면 세금을 많이 내게 될까 걱정하는 사람들 탓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패하는 바람에 개혁에 필요한 의석이 날아갔더군요.

    어쨌거나 최강대국을 자랑하지만

    유럽에 비해 사회보장제도가 형편없는 미국의 변화가

    관심사로군요.

     

  • 역사 드라마에서 보면

    개혁하려는 주체보다....

    개혁대상이 되는 부류들이 더욱 막강한 힘을 갖고 있고

    또한 더욱 집요하게, 온갖 음모를 꾸미곤 하던데~~

    역사는 돌고 도는것이라했으니...현실도 그럴 가능성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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