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번째와 세번째 손가락은 브레이크에 항상 고정하고 엄지와 약지,새끼손가락으로 핸들을 잡습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손가락이 가장 정교한 콘트롤을 할수있는 손가락이라 그런건지 안심이 되더군요..
이러면 어떤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브레이크를 잡을 수 있는듯....
한번은 15킬로 정도의 속도로 골목도로를 가다가 옆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오토바이를 발견하곤
신속하게 브레이크를 잡아 무마한적이 있습니다. 언제든 반사적으로 브레이킹을 할수있다보니
든든하긴 합니다..
다만 이렇게 잡는자세의 문제점이라면 순간 움푹패인 틈이나 움푹솟아오른 장애물을 예상못하고 넘어갈때
순간적으로 자전거가 심하게 흔들리면 자칫 핸들을 놓칠수도 있다는것..
그래서 보통 굴곡이 심한곳은 2번째손가락으로만 브레이크에 고정하고 다닙니다..
다른분들은 핸들 잡을때 브레이크와 같이 잡으시나요? 아니면 브레이크는 속력을 줄일때나 정지할때만 잡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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