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의 지진으로 인해 파견된 119구조요원들의 열악한 숙식상태,열악한 화장실...등에 대한
언급과 취재가 나오더군요.
식사는 무더운 아이티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잠자리는 부족하여 야외에 모기장만 치고 잠을자고 있으며,
화장실은 조그마한 컨테이너인데 물이 나오지 안아 위생상태가 엉망이더군요.
헌데,
이에 반해
인근 도미니카의 한국대사관 관사인지 대사관인지 내부를 취재 해주는데
안을 들어가니 추울 정도로 냉방이 빵빵하고
한 켠에는 뜯지도 안은 매트리스가 수북히 쌓여있고
누구를 접대하려는지 캔맥주도 박스 채 쌓여 있었습니다.
"이렇게 추워도 됩니까?" (취재진) "여긴 밖이 너무 더우니까.."(대사관)
"맥주는 왜이리 많은건가요?" (취재진) "그...그..건....찍지 마세요...."(대사관)
한 쪽에선 목숨을 걸고 구조활동을 하고 있으며 열악한 상태에서 숙식하는데
외국 가있는 현지 한국민을 위한 활동을 해야하는 대사관이 자신들은 편리함을 넘어서
아주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데 분노가 치밈니다.
어디...
이 도미니카 대사관만 그럴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각국에 주재하는 한국대사관들 과연 각 나라에 있는 한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며
이 처럼 방만한 생활과 도를 넘는 무절제한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안은지 ...하는 우려심이 앞섭니다.
아침 부터 이 뉴스를 접하고는 분노가 치밀더군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