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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回目のプロポーズ---SAY YES--CHAGE & ASKA

십자수2010.02.04 15:10조회 수 1119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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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J8kWcrS8S2c

일본 듀엣 CHAGE & ASKA라는 가수의 노래입니다. 10년도 넘은 일본의 TV 드라마...

 

101번째의 프로포즈란 미니시리즈 주제곡이었지요.

 

전 이 곡을 일본 유학 갔었던 친구놈이 비디오로 선물해줘서 전편을 다 봤습니다.

 

물론 일본어를 모르므로  화면과 느낌만 ... 우리나라 교육이 그렇지 뭐...ㅋㅋㅋ

 

실은 제 2 외국어 일본어였는데... 지금 히라카나도 가물가물... 학교 다닐 땐 가다카나도 다 못 외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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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왜 쓰냐면...

 

외국인들이 오면 일단 바디랭귀지를 해야 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주로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는 크게 세 부류입니다.

 

영어권 빼고, 러시안(서아시아 분포 구 러 연방국 포함), 프렌치, 일본

 

이렇게 세 국가의 국적을 가진 분들이 대다수인데...

 

 

오늘 어떤 일본인 환자분이(여성) 오셨는데 나이는 만으로 39세

 

우리말을 좀 하십디다. 한국에 산 지 2년이라는데...

 

일본인 환자의 경우 통역이 반드시 따라 오는데, 없더군요 그렇다면 영어나 한국말을 조금은 한다는 얘기거든요.

 

공교롭게도 이름이 '가오루'입니다.

 

촬영 전에 서두에 쓴 드라마  본 적이 있는냐고  했더니 역시나 기대 했던대로 알더군요.(제 기억으로 NHK에서)

 

제가 주제가 SAY YES를 말해줬더니 '아~~! 맞다' 하는 표정으로 음음음~~~ 뭔가를 생각해 내려는...

 

그래서 또 물었습니다. "가수 이름이...???"   그녀는  " 음음...~~~ 차차차~~~ 아하아~~~! 차게 앤 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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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주인공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더군요...

 

당신 이름과 같아서 얘길 꺼낸 거였다... 했더니... "아 그랬군요...^^

 

가오루란 이름 하나 때문에 간만에 이 노랠 기억하고 들어봅니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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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극중 주인공이 예쁜가요?

    아무리 좋아하는 주인공이라도 극중이름을 기억해본적이 없어서......

    외국인 이라도 일반적인건 눈치로 행동으로 알수 있지만

    병원에서처럼 자세하게 알아야 할때는  통역 없으면 상호 골치 아플듯

  • 십자수글쓴이
    2010.2.5 15:13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당시 일본에서 가장 잘 나갔던 배우였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한예슬이나 겨울연가 할 때의 최지우 정도쯤.

     

    한마디로 청순가련형의...

     

    여자주인공은 첼리스트로 화이트 칼라...

    남자 주인공은 인물도 보잘것 없고(많이 추하게 생긴-아무 못생긴) 그러나 아주아주 순박한...사법고시 준비생...

    그 여자를 얻기 위해서... 하지만 낙방하고 약혼 반지를 바다에 던져버리지요.

    그러다 어쩌다 그녀가 그 남자의 순수함을 받아들이기로 하지만 이미 반지는 버린 상태... 아무튼 그런 뭐...

     

    조금은 많이 감동 먹여주는 드라마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문성근과 김희애가 주연을 해서 영화도 만들어진적 있는데 흥행엔 꽈당이었죠. ㅋㅋㅋ

  •  드라마는 보지도 못하고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가 들어보라며 주는 싱글앨범을 테잎에 녹음해서는 처음 들어봤는데 와~ 지금까지 못들어본 남자 듀엣의 하모니에 뿅~ 했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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