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故용마님께서 불의의 사고로 명을 달리하신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M.T.B를 시작하고 몇 달 안되어 일어난 사고라 지금도 엊그제 일처럼 또렷하게 다가오네요
마냥 즐거움으로만 가득했던 나날에 큰 충격으로 와닿았던 기억이...
충격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저 주행중에 프레임이 부러질 수도 있다는 사실에...
더 놀라웠던 것은 수입사의 대처하는 모습에...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밖에는 연 몇 일 비가 오네요
오페라 공연이 있어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다 조금 한적한 틈을 타 왈.바에 들렸더니 우울한 소식이 또 있네요
도대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그런 행동을 할 수있는건지...
eyeinthesky7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나마 몸 다치지 않으셨으니 천만다행이십니다
그래도 그때나 지금이나 내일같이 걱정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 분들이 계신 이 곳이 있어
마음에 큰 위안이 됩니다
번거로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이상...
몸은 함께하지 못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 하겠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셨지만 故용마님의 명복을 빌며 가슴에 묻고 사실 유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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