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좋은날이기는 한데....
오고가는길이 쉽지는 않네요
혼자일때는, 명절에 어른들 만나는게 정말 고역스러웠죠
혼자 쭈뼛거리며 들어서야하는 썰렁함이란
말할수 없을정도로 힘들었죠
그래서 명절엔 집에서 텔레비젼이나 보거나, 혼자 사우나 가거나
명절이 즐겁지 않았더라는~~
이제는 혼자가는길이 아니라서 마음이 무겁지는 않지만
만삭인 옆지기가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라서 조심스럽네요
어제 작은집에와서 요리하는거 도와주고
오늘은 한복입고 지하철타고 어른들에게 새배하고
세뱃돈 받으니 옆지기는 좋아서 싱글벙글하네요
어제는 장모님까지 총출동 했지만,오늘은 장모님은 집에 계시네요
어제 요리하느라 허리아프시다고 하는데~~
눈치로 보건데....낯선환경이 어려우신듯하더군요
내가 그처지라도 그럴것 같더군요
작년에 옆지기 집에 갔을때, 모든걸 눈치껏 혼자힘으로 했으니까요 ^^;;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건강 하세요
그리고 올한해 건강한 라이딩 행복한 라이딩 많이 하시고
가정에도 신경 많이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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